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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인가 부터 남편이 유니클로와 질샌더의 콜라보 상품이 출시 된다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마침 패딩을 새로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인터넷으로 보니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았어요.

(20만원 미만)

13일 유니클로 매장에서 개시를 한다고 들어 그날 아침에 백화점 오픈하자 마자 들어가면 되겠구나....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분명 10시 반도 되기전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도착했는데....매장이 있는 4층으로 가는 동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제 앞에 쭉~~~~~~~~~~즐비하게 웅성거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저는 줄을 서다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다행히 온라인으로 잠시 오픈했던 온라인 매장에서 남편이 제 패딩을 사 두었다고 줄서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남편.......너무 고마워!!!! ^^) 그래서 줄 서는걸 포기하고 다른 매장에 가서 구경을 하는데 다른 매장 직원들은 유니클로에 연예인이 팬사인회 하러 온줄 알았다 그러네요.

줄서있는게 어마어마 해서 사진이라도 찍으려 했는데 다른분들에게 폐가 될까(^^) 해서 그만 두었네요.

 

아. 온라인 매장은 남편이 구매하자마자(그때가 13일 오전 8시 경이었다 하는데...) 모든 상품이 또 품절 되었다 하네요.

도대체 어떤 옷이길래........기대도 되고 괜히 부풀려 진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구입한 패딩은 아래와 같아요. 디자인은 다른 패딩과 별반 다를게 없죠??? ^^

전 이렇게 해서 이 유니클로 질샌더 패딩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이 도착하면 한번 입고 포스팅 할께요. ^^

 

요즘 코로나도 있고 해서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데........아래 링크는 제가 쿠팡에서 많이 구매하는것들이에요. 

구경 오세요~~~ ^^

 

blog.naver.com/0419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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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통영을 참 좋아하는거 같다.

판교에서 통영까지 휴게소 안들리고 가면 약 5시간 반....

 

6살 준이는 중간서 부터 몸이 슬슬 꼬이고...

12살 시은이는 잠에 골아 떨어졌다.

 

매년 한번은 꼭 이맘때쯤 통영을 찾는데...올해 코로나가 있었음에도 우리는 통영으로 갔다.

늘 ES 리조트에 묶는데 고즈넉한 바다의 모습과 온통 깨끗한 공기로 가득찬 통영은 언제 가도 그대로 이다.

 

도착 해 회를 떠오고 바로 바깥에 나가니 석양이 비춘다.

코로나로 몸은 갖혔으나 많은 일들이 있었던 올해가 이 석양으로 한꺼번에 모아지는것만 같았다.

항상 아름답게만 보이던 석양은 올해는 마음의 휴식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이번에는 딱히 맛집을 찾아 다니지도 않고 리조트 안에만 있으면서 시간도 여유있게 보냈건만 사진으로 남겨진건 몇장의 바다 사진 뿐이다...

왠지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나의 일상을 시시콜콜 익살스럽게 블로그에 남기겠다는 포부도 사그라 들었다 다시 또 생겨난다.

그래서 여행이 필요한 것인가....^^

날이 추워진 수영장에는 사람이 전혀 없지만 바라만 봐도 시원하다.

준이는 추워진 수영장에 발을 담근다고 난리다.~~~~ㅜ.ㅜ 날이 그렇게 많이 추워진것도 아닌데 손으로 수영장 물을 만져보면 정말 차갑다.............

코로나 때문에 특별히 통영 안에서 한것도 없이 리조트 내에서 푹 쉬기만 했던 여행이지만.....

사실 난 매우 편안했다. 정말 요즘 쉬고싶었었는데...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쉬기만 한거 같다.

 

새벽에 리조트 입구 바닷가에서 살아있는 문어와 소라를 삶아 팔길래

사다가 먹고 먹물이 있는 머리는 라면에 넣어 먹은게 그렇게 맛있었는데 오랫만에 블로그라....

사진 찍는걸 깜박했다. ㅜ.ㅜ

 

아무튼...........

푹 쉬는 통영 여행이 이렇게 끝이났다.

포스팅이 너무 심심하여 민망하지만...조만간 겨울 여행은 재밌게 올릴 생각이다...............^^ 기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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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코로나 때문에 한주 일찍 시댁에 다녀왔어요.

이번 긴 추석 연휴에는 딸아이 방 페인트칠을 해 주었답니다. ^^

쉬울 줄 알았는데..........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처음에 대략 프라이머 처럼 바르고 그 이후에는 페인팅용 스프레이를 이용해 뿌리니 고르게 색상이 발라졌어요.

 

페인트를 친환경 페인트인 '순환경 페인트'를 이용하니 페인팅 할때 마스크를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아참~! 페인트를 칠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가구를 옮기는것.....걸레받이나 문...창틀 등에 마스킹 테이프를 일일이 붙여서 페인트를 해야 하는것도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러나 딸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다음번엔 아들 방에 그린색으로 페인트를 칠할 예정이에요.

그때 다시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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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코노믹스

'오랜 시간에 걸쳐 각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오던 디지털로의 전환이 0.1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급속하게 이루어 졌다. 우리를 둘러싼 생활 전반의 모습은 코로나가 지나가고 난 후 어떻게 변해 있을까?' -본문 중-

 

격동의 시기는 역설적으로 투자의 기회를 만들어 낸다. 실제 올해 주식 시장은 오히려 호황에 가까웠다. 4차 산업혁명, 뉴노멀, ICT, 한국형 뉴딜.....

레드라인에서 스치듯 보았던 단어들을 조금씩 익혀둔다거나 언젠가 번쩍, 투자의 혜안을 얻게 될지 모른다. 코로나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의 ICT 산업과 한국형 뉴딜에 집중한 경제서다.

산업 전반에 문외한이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기에 디지털 뉴노멸에 대한 입문서로도 적절하다. 교육, 의료, 미디어 등 변화가 일어나는 사회 전반을 세분화해 분석함으로써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독자로서도, 변화를 예측하고 선택해야 하는 투자자로서도, 산업을 개척해나가야 할 기업으로서도 모두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코로나 사피엔스

 

'유럽에 있는 제 지인들은 코로나 19를 흑사병과 비교를 많이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지구적 자본주의 문명을 떠받치던 구조들이 모두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중-

 

위기일수록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태학자 최재천, 경제학자 장하준을 포함한 국내 석학 6인의 전망을 담은 책은 신세계를 살아갈 우리를 '코로나 사피엔스'라 명명한다. 코로나 사피엔스로서의 삶은 생태의 변화, 경제의 개편, 세계관의 전복, 행복의 가치전환 등 패러다임의 전환을 전제한다. 3~5년 마다 창궐하는 바이러스의 주기가 왜 짧아 지는지, 모든 것이 붕괴된 듯 보이는 경제상황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꼽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천 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로부터 어떻게 위안을 얻는지와 같이 어쩌면 이미 도래했을 미래에 대한 전문가의 말이 생동감 있는 대화체로 기술되어 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대한 예측을 담은 책은 많지만 국내의 상황을 긴밀하게 엮어냈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얻어내기 좋다.

 

팬더믹의 현재적 기원

 

 

'코로나19가 악명 높은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에서 시작되었는지, 근처에서 옮겨온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생명체가 상품이 되는 현실 속에서, 생산라인 전체는 질병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시각을 맞춰야 한다. -본문 중-

 

코로나19가 야기하는 것은 분노가 아닌 불안이다.

어디서 온 바이러스 인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인가? 이 사태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불안이다. 미국의 진화생물학자인 롭 월러스는 바이러스의 기원과 확산 경로를 추적한다. 그의 문제의식은 '원헬스' 개념과 맞닿아 있는데 쉽게 말해 자연, 동식물과 농업, 인간, 바이러스, 보건인프라가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책속에서는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조류독감, 돼지독감, e형 간염 등에 대해 조사한 일화를 흥미롭게 들려 주면서도 연구자의 실명, 기업과 단체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해가며 통렬하게 비판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문장 또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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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코로나 19로 인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는 재난의 시대, 거리 두기에도 멈출 수 없는 돌봄을 떠안은 여성과 '문란'으로 낙인직힌 성 소수자는 끊임없이 배제되고 있다. 아무도 배제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가능할까?' -본문 중-

 

코로나19 초기의 'K-방역'은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곤 하지만 극한의 상황 속에서 미진한 인권감수성의 민낯도 드러났다. 외국인, 성소수자, 환자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목격한 지금, 연대에 기반하던 페미니즘은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 권김현영, 김영옥, 정희진 등 끊임없이 현실에 개입해온 13명의 페미니스트가 다시금 묻고 답한다.

최근의 이슈를 다루며 시의성을 높인 목소리는 총 3개의 장으로 전개된다. 가장 근원적이기도 한 여성의 범주에 대해 묻는가 하면 재난 상황 속에서 첨예하게 드러난 불평등과 타자성에 대해 고발하고, 지금까지의 신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이 만들어낸 풍경을 응시한다. 팬데믹과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페미니즘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어디에 닿을까.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 팬데믹 패닉

 

'국가가 훨씬 더 적극적인 역할을 떠맡아 마스크, 진단키트, 산소호흡기같이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의 생산을 조정하고, 이번에 실직한 모든 사람의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하는 등의 조치를 수행해야 함은 물론, 이 모든 일을 시장 메커니즘을 버려가며 해야한다.'-본문 중-

 

현대 철학의 장에서 논쟁적인 철학가로 꼽히는 슬라보예 지젝은 이번 책에서도 결코 만만치 않다. 팬데믹을 배경으로 전개하는 지젝의 제언은 긴급한 만큼 매우 진보적이다. 지금껏 그래왔듯 사회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사회질서의 붕괴를 막기 윙한 새로운 정치철학을 제안한다. 언뜻 전 지구적 차원의 공산주의를 전개해야 한다는 요청으로 들리기까지 하는 도전적인 문장에 당황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젝의 뾰족함은 모두의 공감을 얻기에는 힘들지만 특유의 글맛을 냄으로써 첫장부터 끝장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얇지만 절대 얕지 않은 지젝의 이번 저서는 독자 스스로가 지젝의 철학적 물음을 이어받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 포스트 코로나 사회

 

'이 과정을 이해하고 체화하며 축적하지 못하면 훗날에도, 그때 다른 신종 감염병이 유행해도 타자화를 극복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래서 코로나19 유행과 그 경험을 기억하고 해석하는 일은 집단적 체화다' -본문 중-

 

대구의 중환자실에 파견된 5년차 간호사, 주말마다 대구의 격리병동에 자원한 의사, 세원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등 여러 사회적 재난의 심리 지원을 맡았던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장 등 코로나 시대의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기록이 생생하게 담겼다. 코로나를 초반부터 마주했던 이료진을 포함한 전문가 열두 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초기 방역 당시 수어 통역조차 없었던 브리핑과 같이 방역 이슈에 가려졌던 문제를 조금씩 복기하며 혼란 속에서 놓쳤던 시대의 면면과 의료계의 현실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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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K바이오팜 상장으로 기업공개(IPO)와 일반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번에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상장을 하면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청약일 9월 1일~2일
공모가 주당 2만 4천원
청약증거금 주당 1만 2천원
(공모가의 50%)
상장일 9월 10일

경쟁률은 1000:1 정도로 예측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파트 청약처럼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경쟁률이 1000:1일 경우 1000주를 신청하면 1주를 받는 식입니다.

만약 공모가보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최대한 많이 청약할 수록 유리하겠지요.

 

카카오게임즈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중 하나에 계좌를 열어야 합니다.

삼성증권은 8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은 9월 1일까지, KB증권은 9월 2일까지 계좌를 만들면 됩니다.

 

공모주 신청은 해당 계좌에 신청 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납입한 뒤 청약하면 됩니다.

 

이번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320만주이기 때문에 개인이 청약할 수 있는 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의 온라인 고객은 3만주까지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청약증거금 3억 6천만원).

고액투자자라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유리할 듯 하고, 소액투자자는 KB증권이 좋을 듯 합니다.

세 증권사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증권사 온라인고객 일반고객 우대고객 최고우대고객
한국투자증권 2만9000 5만8000 11만6000 17만4000
삼성증권 3만 6만 12만 없음
KB증권 8000 8000 1만6000 없음

증권사별로 최종 경쟁률이 다를 수 있으므로, 마지막날 경쟁률을 확인한 뒤 청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제가 1000주를 신청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청약 마지막날인 9월 2일 1000주의 청약증거금으로 1200만원을 증권사 계좌에 납입합니다.

경쟁률이 1000:1일때, 제가 받는 주식은 1주가 됩니다.

1주 공모가인 2만 4천원을 제외한 나머지 1197만 6천원은 9월 4일에 환불이 됩니다.

상장일 시초가가 상한선인 공모가의 두 배로 시작하고 가격 제한폭인 6만 2천원까지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하루만에 약 3만 8천원의 평가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물론 주식의 특성상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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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83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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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 이상의 내용은 비전문가인 제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만약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법적 경제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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