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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꼬마가 감을 좋아해서 요즘 반시를 거의 매일 사다 먹고 있어요.

가을의 대표 과일이라고 할 만한 감은 단감부터 연시, 홍시, 곶감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과일이죠!
 
※ 감의 다양한 종류 알기



가을 제철과일 감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섭취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된 감의 종류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감은 크게 단감과 대봉으로 나뉘는데요.

 

단감은 가로로 긴 넓적둥글하게 생긴 형태로 과육이 단단하며, 줄에 꿰어 바람에 말려 쫀득하게 먹는 곶감은 이 단감으로 만듭니다. 단감을 보관할 때는 온도가 높으면 과육이 무르기에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봉은 세로로 긴 원뿔형과 같이 생긴 형태로 다 숙성하면 과육이 물렁해져 우리가 먹는 홍시는 바로 이 대봉을 숙성시킨 것입니다. 수확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로 대봉을 홍시로 먹기 위해선 따뜻한 곳에서 10일 정도 숙성을 시키면 좋습니다.

단감의 칼로리는 평균 1 160g 70.4kcal이며, 연시나 홍시의 칼로리는 1 100g 66kcal, 곶감은 1 32g 75.8kcal입니다.
 
감의 효능과 부작용



가을 제철과일 감은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고혈압:
감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혈압인 분들에게 더욱 좋다고 하니 주위에 고혈압을 갖고 계신 환자분이나 가족이 있으시다면 감을 챙겨드리세요!

변비: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변비는 현대인에게 친구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죠. 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변비에 좋습니다. 다만 잘 익은 감만이 변비를 해결해 준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숙취해소:
얼마 전에 한국 배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던 것 같은데요. 감 또한 숙취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 술을 드신 뒤에 감을 먹어 숙취를 예방해보세요!

감기예방: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계절, 많은 분들이 기관지 질환에 시달리십니다. 그런데 감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하니 제철인 지금 꼭 챙겨드세요. ^_^

혈관강화:
감에서 나는 특유의 쌉싸름하고 떫은 맛이 바로 타닌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타닌 성분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특효약이기에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데 감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감을 익지 않은 떫은 상태에서 섭취하게 되면 과도한 타닌 성분으로 변비를 유발하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특히 빈혈인의 경우 익지 않은 감을 피하셔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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