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SK바이오팜 상장으로 기업공개(IPO)와 일반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번에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상장을 하면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청약일 | 9월 1일~2일 |
공모가 | 주당 2만 4천원 |
청약증거금 | 주당 1만 2천원 (공모가의 50%) |
상장일 | 9월 10일 |
경쟁률은 1000:1 정도로 예측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파트 청약처럼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경쟁률이 1000:1일 경우 1000주를 신청하면 1주를 받는 식입니다.
만약 공모가보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최대한 많이 청약할 수록 유리하겠지요.
카카오게임즈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중 하나에 계좌를 열어야 합니다.
삼성증권은 8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은 9월 1일까지, KB증권은 9월 2일까지 계좌를 만들면 됩니다.
공모주 신청은 해당 계좌에 신청 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납입한 뒤 청약하면 됩니다.
이번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320만주이기 때문에 개인이 청약할 수 있는 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의 온라인 고객은 3만주까지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청약증거금 3억 6천만원).
고액투자자라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유리할 듯 하고, 소액투자자는 KB증권이 좋을 듯 합니다.
세 증권사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증권사 | 온라인고객 | 일반고객 | 우대고객 | 최고우대고객 |
한국투자증권 | 2만9000 | 5만8000 | 11만6000 | 17만4000 |
삼성증권 | 3만 | 6만 | 12만 | 없음 |
KB증권 | 8000 | 8000 | 1만6000 | 없음 |
증권사별로 최종 경쟁률이 다를 수 있으므로, 마지막날 경쟁률을 확인한 뒤 청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제가 1000주를 신청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청약 마지막날인 9월 2일 1000주의 청약증거금으로 1200만원을 증권사 계좌에 납입합니다.
경쟁률이 1000:1일때, 제가 받는 주식은 1주가 됩니다.
1주 공모가인 2만 4천원을 제외한 나머지 1197만 6천원은 9월 4일에 환불이 됩니다.
상장일 시초가가 상한선인 공모가의 두 배로 시작하고 가격 제한폭인 6만 2천원까지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하루만에 약 3만 8천원의 평가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물론 주식의 특성상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180557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83170321
※ 이상의 내용은 비전문가인 제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만약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법적 경제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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