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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거 아닌거 같은데 비도 조금씩 계속 오고 이 습한 날씨 때문에 더더욱 덥고 불쾌하게 느껴지는데요.

일단 덥다 덥다 하기 전에 습도조절부터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저희집은 여름철에 아이방과 거실에 각각 한대씩 제습기도 따로 놓아두었는데요 비올때 틀어놓으면 금방 물이 찹니다. 그런거 보면 여름철 얼마나 많은 습기와 함께 하고 있느지를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근데 습기는 별 문제가 아니고 그에 따른 곰팡이.....이건 정말 문제중에 문제 입니다.

화장실에도 특히나 여름엔 곰팡이가 더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러면

여름철 집안 습기 곰팡이 제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집안에 바깥과 함께 닿는 벽 일명 외벽이라 불리웁니다.  
그리고 문으로 닫혀있기에 환기가 어려운 수납장.
햇볕이 들지 않는 베란다.

이런 곳들이 여름철 집안 습기를 머금은 곳으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 입니다.
또 곰팡이는 퍼지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고 합니다.

이 곰팡이의 포자들이 비염부터, 천식, 결막염, 아토피 같은 각종 질환들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 집안 습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그럼 이미 생긴 곰팡이는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 여름철 집안 곰팡이 제거법 

 

베란다나 벽틈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곰팡이 제거제 혹은 락스를 이용해서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락스는 효과가 좋은 대신 냄새가 너무 힘들어서 저는 사용을 잘 안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일단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락스랑 물을 1:1로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서 뿌려준 이후에 마른 천으로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냄새가 심해 힘드신 분들은 마스크 꼭 쓰시고 환기를 필수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름철 집안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전, 곰팡이가 안 생기도록 집안 습기를 제거하는 법
어떤 게 있을까요?

 

1. 주기적인 환기와 양초 사용

꼭 환기를 시켜줘서 습기를 머금고 있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베란다 벽이나 바닥에 물이 고여 있을 경우에는 마른 천으로 꼭 수시로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또 실내에는 양초를 켜놓으면! 실내 습기도 제거해줄 뿐 아니라
눅눅한 느낌도 해결해준다고 하니 향도 즐기고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부엌에서도 양키캔들 두세개 이용해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2. 눅눅한 매트에는 베이킹 소다

 

이렇게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외출 시 집에 돌아올 경우에 실내 습기로 인해, 침대 매트가 축축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그냥 수면을 하게 되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매트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준 다음 청소기로 제거 해주면 한결 산뜻해지는 걸 느껴볼 수 있답니다. 베이킹 소다 다체가 순한 성분이기 때문에 이 방법도 소독도 돼고 곰팡이 예방도 되는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3. 다용도 습기 제거제 신문지



신문지는 습기제거제가 따로 없이도 습기를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옷장, 신발장, 서랍에 넣어놓아도 좋구요.

특히나 여름철 축축한 신발속에 넣어놓으면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장마철 밖에 빨래를 못 널을 때에도, 실내에서 빨래건조대 아래에 깔아준 다음 선풍기를 틀어주면
보송보송 말릴 수 있다는 사실!
새삼 신문지의 활약이 참 대단하다 느낍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 집안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난방을 30분 정도 해서 집안의 습기를 없애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숯으로 공기정화를 하면서 제습제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습하고 찝찝한 여름 쾌적하게 곰팡이 없이 미리 미리 준비해 건강하게 지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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