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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비가 몇번 왔어요. 그래서 생각난 것이 허브 인데요. 비오는날 허브향을 맡으면 그 어떤 특효약 보다도 훨씬 더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허브의 종류 중에서 네 가지 허브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허브는 관상용 뿐만 아니라 음식에도 향신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많은 식물이에요. 또한 차로도 많이 우려먹는데요, 허브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향도 좋아서 방향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주로 향신료로 사용하는 허브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 바질

첫 번째 허브 종류는 바질입니다. 바질은 토마토소스에 꼭! 들어가는 향신료인데요~ 요즘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먹는 치아시드가 바로 바질 씨앗입니다~ 바질에서 나는 향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한 바질을 차로 내려서 드시게 되면 신경과민과 두통뿐 만 아니라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허브가 나오는 계절이되면 바질 작은것 하나를 구입해 차를 마실때 한두잎 따서 동동 띄워 먹기도 합니다.

향도 좋고 신경안정의 효과도 있어 차와 함께 마시는것에 적극 추천합니다.

 

 

* 애플민트

 

두 번째 허브 종류는 애플민트입니다. 애플 민트는 이름처럼 사과와 박하 향이 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강한 향이 나지는 않아요! 고기나 생선, 계란 요리의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향신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차로 내려 드시면 소화 불량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밑에서 소개해 드릴 레몬밤과 섞어서 차로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 그 외에는 비누나 목욕재, 방향제로도 사용합니다.


* 딜

허브 종류 중 세 번째는 딜 입니다. 다른 허브에 비해 약간 생소한 감이 있는데 허브 딜의 이름은 스칸디나비아 어의 딜라에서 유래가 되었는데요, 딜라는 '진정'을 뜻하는데, 바로 이 허브가 진정작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약성서에 등장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허브입니다. 딜의 잎과 줄기는 잘게 썰어서 생선요리의 향신료로 쓰입니다. 딜은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선 소스에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 레몬밤

마지막으로는 레몬밤입니다. 레몬밤은 은은한 레몬향이 납니다. 이 향은 심장 박동수를 낮추어 주고 혈압을 낮추어주는데요,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해독작용이 있고 바이러스를 막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레몬밤도 향신료로 쓰이는데 샐러드, 스프, 소스, 오믈렛, 육류, 생선요리 등 다양한 요리의 향신료로 쓰입니다. 또한 차로 우려서 드실 수 있는데 진정 효과도 포함하며 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점이 있는 허브들, 잘 보셨나요? 너무나도 많은 허브의 종류가 있기 때문에 고르기 힘들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민트를 좋아한답니다! 머리가 상쾌해져서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비싸지도 않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 한번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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