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도 꼬맹이와 언어치료를 받으러 가는 날이다.

너무 재밌게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침에 유치원 갈 때 미리 이야기를 하여도

반응이 영 나쁘지는 않다. ^^

 

지난주에 배운 분류를 통한 어휘력 늘이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선생님께서 꽃을 그리시고...음식과 동물에 관해 쭈니에게 질문을 하신 결과지이다.

아무래도 동물은 책을 통해 많이 접하게 해 주었는데....

음식은 정말 최근에 먹은 딱 두가지만 대답을 했나 보다.

여기서 아무리 아이가 책에 흥미에 없더라도... 어떠한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자주 접하게 해줘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참고로 우리 꼬맹이는 6살이다. 이번 달이 만 5세가 되는 나이다.

수업을 받고 와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아이와 어휘력 뻗어나가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다

끼리끼리라는 보드게임을 발견했다. 저금통처럼 되어 있는데.... 사면이 냉장고, 동물, 옷장, 침실 등등

 

그림으로 큰 범주가 그려져 있고.... 큰 종이 동전에는 세부적인 사물들이 그림과 글자로 나눠져 있다.

 

하나씩 저금통에 동전을 집어넣듯이 종이 동전에 그려져 있는 것들을 같이 이야기하고 해당되는 면에 집어

넣으면 자연스럽게 분류 놀이를 하는 것이다.

 

세부적인 사물의 양이 꽤 많아 아이가 중간에 재미를 잃고 아무 데나 집어넣기도 하는데...

괜찮다... 반 정도만 해도 정말 성공이다. 수시로 아이와 이야기하며 분류 놀이를 해 볼 예정이다...

 

오늘 수업은 어떨지..

쭈니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또 한 시간을 기다리려 한다. ^^

 

끼리끼리 라는 게임이다.

'아들의 언어발달 늘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쭈니와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0) 2020.09.20
자유로운 영혼인가....그저 악동일 뿐인가...  (0) 2020.09.20
아들을 공부하라~~~~  (2) 2020.09.20
언어치료~~#1  (2) 2020.09.20
아동심리백과  (2) 2020.09.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