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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19로 우리 모두의 건강의 관심이 이쪽으로 집중되어 있지만

작년엔 이상하게도 남편이 독감에 대상포진에 폐렴 등등 여러군대 몸이 많이 아파 내가 특히나 신경을 썼던 해였던거 같다. 특히나 대상포진은 익숙치 않은 질병(?) 이어서 더더욱 당황을 했었던거 같다. 이후 마흔을 맞이한 나와 남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자고 이야기만 해 놓고 아직 맞지 않고 있다.

그런데 아직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을 시기는 아닌거 같다. 대상포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

 

쉽게 봐서는 안 될 대상포진은 50대부터는 예방접종을 받는것을 추천드리고 있는데요. 백신만으로도 대상포진은 예방될 수 있기에 의사와 상담후 미리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 or Shingles)은 수두(Chickenpox)를 일으키는 것과 동일한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있다가 재활성되어 발생하는 고통스러운 발진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환자가 수두에서 회복한 후에도 신체의 신경 세포내에 머물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때를 틈타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는데요. 대상포진은 누가 걸리는지 증상은 어떤지 예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누가 걸리나?

 

미국의 경우에는 거의 세 명 중 한명꼴로 겪는다고 하는데요. 수두를 앓았던 사람들은 어린아이를 포함해서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면역이 약한 사람 역시 걸릴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무엇인가요?

발진이나 발병전에 몸의 한쪽 피부가 쓰리거나 따끔거림 또는 가려움으로 인해 불쾌감이 듭니다. 통증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약할 수도 있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들이 더 심하게 겪습니다.

몸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이거나 두통, 발열까지 겪을 수 있고 후에 발진이 오는데 이 발진은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가슴, 허리, 어깨, 등, 배)에 밴드 모양으로 발생하지만 얼굴 한쪽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가벼워도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하는데요. 물집 발진은 발병 3-5일 후에 딱지로 변하기 시작하고 대부분은 2-4주 안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약 12%는 합병증을 앓을 수도 있고 신경통이 몇달에서 몇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미리 예방하고 방지하는 방법?

대상포진은 백신으로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겪었는지에 관계없이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 받을 수 있는 ZOSTAVAX®라는 백신이 있습니다. 백신은 약화되었지만 살아있는 포진 바이러스가 포함되어있어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은 백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고합니다.

 

아직 젊은 나이라면 젊다고 할 수 있지만 마흔 넘어서는 쉽게 질병에 걸리는 거 보면 확실히 면역력이 떨어지는거 같긴 하다. 그렇다고 영양제를 꼬박꼬박 챙겨 먹거나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도 정말 쉽지가 않다.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매 순간 건강을 챙겨야 한다. 아직은 딸이고 아내이고 엄마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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