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마가 끝나고 나면 식중독은 물론 전염병의 발병이 높아진다 하는데요.

어떤것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보기로 해요.

 

* 수인성 피부질환

 

폭우나 장기간 장마로 인해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특히나 수인성 피부질환 예방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수해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피부질환을 호소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접촉성 피부염과 무좀 등 각종 세균과 오염된 물이 원인인 피부질환이라고 합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끝나고 난 뒤 수해지역에서는 세균성 피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합니다. 또한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수질이 오염되기 쉽고,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좀균 역시, 이러한 환경속에서 더욱 빠르게 번식을 하기 때문에 잘 씻고 위생과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수인성 전염병

 

수인성 전염병, 즉 물로인해 발생하고 병이 옮겨지는 여름철 대표적인 전염병으로는 식중독, 장티푸스, 이질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깨끗한 식수조달이나, 안정적인 물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씻거나 물을 마시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위생상태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장마나 태풍등으로 인해 오염된 물에는 병균번식이 쉬워지는데 식수 및 음식, 생활용품 등을 빠르게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장마나 태풍이 끝난 뒤, 설사나 고열, 오한과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인성 전염병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쉽기 때문에 격리하여 치료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 여름철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법

1. 잘 씻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거나, 오염이 의심되는 물건 등은 매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 물건을 만졌다면 빠르게 비누를 사용하여 손 및 접촉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여야 합니다.

 

2.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씻었지만 제대로 말리지 않는 다면 습하고 꿉꿉한 환경에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한다고 합니다. 만약, 햇볕이 들이 않는 곳에 있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행주 및 식기도구 등을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타인과의 신체 접촉은 피해주어야 합니다. 타인의 몸에 묻은 세균이 단순 피부 접촉을 통해서고 쉽게 옮을 수 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소독제나, 세제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물과 음식은 반드시 끓여서 먹고, 익혀서 먹을 것, 수해지역이나 장마가 끝나고 난 뒤, 음식이나 물은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반드시, 물은 끓여서 충분히 소독한 뒤 마시는 것이 좋고, 음식 재료 역시 반드시 익혀서 먹는것이 식중독 및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5. 젖은 옷은 빨리 갈아입고, 양치를 자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철이지만 젖은 옷은 체온 및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양치를 자주하면, 입 속으로 들어오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여름철 장마에 건강하고 사고없이 모두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했으면 좋겠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마토의 효능과 보관법  (1) 2020.08.07
유/무 산소 운동 이야기  (1) 2020.08.02
스쿼트 운동 이야기  (3) 2020.07.30
오이 이야기  (1) 2020.07.29
소고기 부위별 명칭  (1) 2020.07.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