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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와인 한잔과 어울리는 안주들

 

 


사실 나는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친한 사람들이 모이지 못했지만 이제 슬슬 주말에 남편이 와인도 사오기 시작하고 한달에 한번 쯤은

친한 부부끼리 만나 식사는 밖에서 하고 집에서 간단히 담소(?)를 나누는데....

내가 그때 와인 안주로 만드는 것 두세가지.....^^
 
크래커나 빵 위에 치즈와 간단한 과일을 올려놓는 카나페는 가장 손쉬운 안주 중 하나.

한 입 크기여서 먹기도 좋다. 치즈를 좀 더 풍성하게 연출하기 위해선 짤 주머니를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크림치즈를 요구르트와 섞은 후 짤주머니를 이용해 크래커, 빵, 과일 등에 연출하면 한결 풍성한 안주를 준비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팔마 햄’은 그 자체로도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 없다면 일반 햄을 사용해도 된다.

 


* 햄과 멜론

재료:

팔마 햄, 머스크 멜론, 허브 아보카도 딥:아보카도 1개, 크림치즈 50g, 우유, 레몬주스, 다진 양파 조금, 소금

만드는 법

① 햄을 얇게 썰어서 준비한다.
② 머스크 멜론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③ 머스크 멜론 위에 햄을 돌돌 말아준다.
④ 아보카도를 으깨고 크림치즈와 레몬주스를 섞어 아보카도 딥을 만든다.
⑤ 접시에 ②를 담고 아보카도 딥을 올려준다.
⑥ 허브로 장식한다.

* 체리 토마토와 크림치즈 카나페

재료:

체리토마토 10개, 크림치즈 100g, 파슬리, 요구르트, 크래커, 오이

만드는 법

① 크림치즈를 요구르트에 넣고 거품기로 섞어서 짤 주머니에 넣어서 준비한다.
② 체리토마토는 깨끗이 씻어서 양쪽을 잘라서 준비한다.
③ 크래커 위에 오이를 얇게 썰어서 올린다.
④ 오이 위에 체리토마토를 올려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⑤ 준비한 크림치즈를 짜서 모양을 내고, 파슬리로 장식한다.

* 슬라이스 치즈 카나페

재료:

슬라이스 치즈, 크래커, 체리토마토, 올리브, 허브

만드는 법

① 슬라이스 치즈를 9등분으로 자른다.
② 크래커 위에 치즈를 올리고 체리토마토를 얇게 잘라 위에 올려준다.
③ 올리브로 장식하고 허브를 살짝 올려 마무리한다.

* 카망베르 치즈 카나페

재료:

카망베르 치즈, 식빵, 땅콩가루, 버터

만드는 법

① 식빵은 둥글게 잘라 버터를 바르고 프라이팬에 갈색으로 굽는다.
② 카망베르 치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③ 구워 놓은 빵에 버터를 바르고 체리토마토를 올린 후 카망베르 치즈를 올려준다.
④ 땅콩가루와 허브 등 다양한 재료로 장식한다.

 

참고로 사진은 좀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것을 찍어 놓은 건데 (네이버 블로그 시절...)

이제 다시 또 슬슬 치즈를 사기 시작 했고 내일도 우리집에서는 모임이 있다.

나도 다시 한번 보고 또 만들어 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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