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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워시 마루청소/에티튜드 타일&우드

우리 집 거실은 나무로 된 마루이고 주방은 타일로 되어 있다.

늘 거실 바닦이 반들반들하기를 원하는 남편과

늘 거실 바닦을 끈적이는 그 무언가로 끊임없이 어지럽히는 꼬맹이 아들과의

사이에서 나는 점점 지쳐만 가고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은 거실을 닦는 데에 보내고 있는

슬픈 현실에 처해 있다.

 

일단 나는 오토비스 전동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3만원 주고 중고로 구입한 거 치고 너무나 자~~~ 알 사용하고 있다.

충전식인데... 바닥엔 걸레 두 개를 부착해 진동을 이용해 바닥이 청소되는 원리이다.

 

처음엔 그냥 밀대로 밀어가며 팔뚝이 굵어져 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으나

바닥 청소를 많이 하는 분들은 반드시 전동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하기 바란다.

거의 실패율이 없다.

이 효자 노릇 하는 전동 물걸레 청소기에 세제를 함께 이용하면...

정말이지... 남편이 원하는 아이스링크 ( 혼날 남편이다....ㅠ.ㅠ )를 쉽게 만들 수 있다.

하나는 쿠팡에서 구입한 홈워시 마루 청소... 그냥 쭉 거실에 뿌려놓고 청소를 하면 정말

마루에 광택이 나면서 찌든때도 잘 지워진다.

 

또 하나는 애티튜드( 아마도 미국 제품인 거 같은데... 쿠팡을 통해 로켓 직구했다.)

이건 농축액으로 되어 있어 분무기에 3(세제):7(물) 정도 섞어 사용하면....

으악.... 우와~~~~~~~~~

이보다 더 반들거릴 수 없다.

 

얼굴에만 광채를 낼 것이 아니라 우리 집 바닥에도 요 녀석들을 이용해 광채를 내어보자

힘이 들어도... 보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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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남편이 아프다 한다. 몸살인 거 같다.

절대 회사에 결근하거나 조퇴하는 법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조퇴를 하고 들어왔다.

 

콩나물국을 라면 끓이듯 초 스피드로 끓여야 한다.

 

사실 난 둘째 출산이후 요리에 한참 취미를 갖고

절대... 조미료 없이 새우나 멸치 등을 말리고 볶아 가루를 내어 쓰기도 하고

팩을 따로 만들어 육수를 내기도 하는 등... 요리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곤 했다.

그런 내가...변했다.

조미료의 세계에 빠진 건 어쩌면 너무 무거운 일상을 내려놓는 일이기도 했다.

게다가 마늘.... 다진 마늘이란 걸 판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던 내가 급하면 그냥 산다.

 

다시다는 콩나물국과 잘 안 어울려 늘 청양고추를 이용해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내었는데

시원 국물... 이란 조미료가 나왔다. 마치 라면과 라면 수프의 조합처럼

콩나물과 콩나물국의 국물 수프로 딱이다.

 

변해간다.... 내가. ^^ 예전엔 이러면 큰일 나는 줄 알았으나...

청소의 압박과 고된 육아와 함께라면 음식은 최대한 쉬워야 한다.

 

나는 이 세 가지와 대파로 10분 만에 시원한 콩나물국을 완성하였다.

흉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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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엌에 있는 시간은 더 많아졌고 설거지 할 시간도 부족해 하루에 꼭 한 번은 식기세척기를 이용한다.
지멘스 제품을 사용하는데. 직구로 구입해 따로 설치만 하시는 분을 구해 설치한걸로 기억한다.

여하튼 끝도 없는 이 부엌일에서
깨끗함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더 강력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위생관리 이다.

늘 행주위생에만 신경을 써 요즘엔 빨아 쓰는 행주에서 기보네의 물티슈형 행주를 쓰는데.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고 꽤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뭉탱이로 썼을 땐 한번 빨아 부엌 바닥을 쓱쓱 닦아주어도 좋다.

그리고 수세미!!!
수세미는 그저 자주 삶는게 상책인 줄 알았으나
최근에 일회용 수세미를 발견.
쭉쭉 찢어 식기세척기로 마무리 하지 못한 그릇들을
닦아내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면역에 신경쓰는 요즘
주방에서는 위생에 더 신경써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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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 간 지 언제인가 싶다.

곧 개학이지만 급식도 신청을 안 해 점심도 집에서 먹을 테고...

유치원에 가고 있는 우리 집 꼬맹이도 입이 짧아 항상 새로운 메뉴를 찾아 헤매는 요즘....

인스턴트로 나온 각종 볶음밥과 비빔밥들을 다방면으로 시도해 보기로 했다.

볶음밥도 내가 직접 만드는 건 어느 정도 매뉴얼이 고정되어 있으니까.

 

근데 정. 말. 맛있는 볶음밥 발견.

사람마다 당연히 다른 것이 입맛이지만...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한꺼번에 입맛에 맞을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뭔가 기분 좋게 느끼한....^^ 그런 볶음밥.

 

곰곰 간장새우 버터 볶음밥이다.

 

냉동으로 배송이 오니 일단 냉동실에 넣어 놓고 이틀에 한 번꼴로 해 주면 일주일은 점심이 해결될 듯하다.

인스턴트 볶음밥을 찾고 있는 코로나 19 극복과 함께 아이들과 식사 해결에 애쓰는 엄마들에게 강추

바로 간장새우 버터 볶음밥. 맛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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