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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성아 화장품을 참 좋아한다.

아마도 홈쇼핑으로 출시된 조성아 화장품은 거의 다 써본 듯하다. 물론 전부 다 만 족 한 건 아니지만

오늘은 언제나 그렇듯(언제나 바쁘다는 핑계) 바쁠때 쓱쓱 바르기 참 좋은 편리한 스틱형 조성아

화장품에 대해 포스팅 해본다.

 

첫 번째, 검은색 스틱은 조성아 H 세럼 스틱이다. 요즘은 아주 건조한 계절은 아니지만 에센스가 스틱형으로

농축돼 있어 기초화장 시 쓱쓱 얼굴에 발라주면 굉장히 촉촉 하나.... 그러나.... 너무 번들거리기 때문에 아침에

사용하는 건 비추다. 오히려 잠들기 전 기초화장을 제대로 못했다 느낄 때 쓱쓱 바르고 자면 흡수도 잘 되고

아침에 일어나 건조한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두 번째, 노란색 스틱 역시 H 세럼 스틱인데 이건 첫 번째 것과 달리 비타민 가득 담긴 약간은 화이트닝 기능을

하는 스틱으로 볼 수 있다. 이건 너무 번들거리거나 하지 않아 운전할 때 잘 타기 쉬운 눈밑, 기미가 올라오는

광대뼈 쪽으로 중간중간 발라줬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것 보다 이게 더 편하게 아침저녁으로 수시로

사용하기 편리했던 거 같다.

 

세 번째, 슈퍼 핏 커버 파운데이션 스틱이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밑에 부분에 부드러운 붓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파운데이션을 쓱쓱 바르고 붓으로

펴 바르기만 해도 괜찮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파운데이션이 스틱형으로 되어 있으면 왠지 묽은 파운데이션에

비해 흡수도 더디고 들뜨기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붓질(?)만 잘하면 정말 전체적으로 말끔하게 펴 바를 수 있다.

 

스틱형이 좋은 건 휴대하기도 편하고... 바쁠 때 정말 1분도 안 걸리게 쓱~~~ 쓱~~~ 바를 수 있다는 것 ^^

 

 이번엔 파운데이션 전에 바를 수 있는 화장품이다.

 좌측은 듀이 셀에 턴온 크림인데... 정말 강추 화장품이다. 화장을 하기 전에 미리 바르면 화이트닝 기능을

하여 베이스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게다가 촉촉하기 까지 해서 들뜨는 건 걱정 안 해도 된다.

 우측은 많이들 알고 있는 맥의 프라이머이다. 사실 프라이머까지 하며 화장을 하기엔 참으로 번거롭지만

프라이머를 하면 화장 전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 때문에 특별히 화장을 신경 써서 하는 날은

사용하는 화장품이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좌측에 듀이 셀 턴 온 크림을 추천한다. 물론 기능 자체가 다르긴

하지만 효과가 우측에 비해 더 월등하고 가격도 반절 정도로 저렴하다. 칙칙한 얼굴이 고민인 분들에게는 한번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머 나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만 부탁드린다. ^^)

 

마지막으로 파운데이션과 비비크림이다.

좌측은 일명 '수지 파운데이션'이라고 불리는 랑콤 파운데이션이다.

굉장히 묽은 편이어서 흡수는 빠른데 확실히 커버력은 좀 떨어진다. 그러나 두껍게 화장하고 답답한걸

못 참는 나는 몇 년째 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날은 쿠션은 대신 사용하지

않는다. 겹겹이 쌓인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려면 최소한의 색조화장을 하는 것도 방법인 듯싶다.

우측은 제약회사에서 나온 동국제약의 마데카 커버 크림인데... 비비크림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난 한참 비비크림이 유행일 때도 두꺼운 화장을 싫어했던 터라 커버크림이나 비비크림은 잘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그렇다. 오히려 컨실러에 가까운 커버력을 가졌으니 아주 어두운 부분만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화장품 좋아하는 아줌마. ^^ 두서없이 늘어놓았으나 조만간 현재 내가 핵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들의

특징을 자세히 그리고 순서대로 포스팅해 보려 한다. 그래야 나도 이것저것 두서없이 구매하지 않을 수 있을 거

같다. ^^ 화장품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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