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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정서적으로 무언가 불안정 하다 느끼는 요즘 우리 가족은 강아지를 키워 볼까...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그러나 그냥 데려다가 키우면 되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정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크나큰 일이다. 왠만한 책임감이 없으면 애초에 생각을 말아야 한다.

 

 

반려견 입양시 어떠한 애견을 키울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데 유의사항과 구입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자.

요즘 애견을 키우는 사람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졸업과 입학, 생일과 같은 축하의 선물로 애견을 많이 받고 싶어 한다.

반려견 입양 할경우 유의사항이 있는데 지나치게 작은 종자나 고급견 같은 종자여도 상대적으로 비싼 암컷만 선호하지않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으면 자격을 갖춘 수의사에게 자문을 받아 건강한 애견을 구입해야 한다.

 

강아지는 작으면 작을수록 앙증맞고 귀업긴 하지만 지나치게 작은 소형견은 어릴 때 기우기가 어려운 점이 많고 수컷보다 비싼 암컷도 실제로 애완 가치나 활달함에 있어 수컷에 비해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은 소형 애완견종으로 치와와나 푸들,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말티즈가 좋으며 단독 주택의 실외에서 키우기 적합한 애완견종은 중, 대형견종으로 로베르만핀셔나 그레이트데인, 진돗개, 복서, 콜리, 아키다견, 셰퍼트가 좋다. 푸들과 요크셔테이어는 강아지와 성견의 체형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구입할 경우 털 빛깔과 모양을 살펴 고르면 되지만 포메라니안이나 치와와, 말티즈는 생후 1년만 지나도 어릴 때 모습과 확연히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 치와와 같은 견종을 선택할 경우 성견이 되었을 경우 모양새가 어떻게 변하는지 전문가에게 미리 자문을 구해야 나중에 보는 사람들의 실망을 줄일 수 있다.

 

반려견 입양 하기위한 여러 가지 요령이 있는데 애견을 고를 때는 크기나 순종 여부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가를 살펴 견강과 영야 상태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영양상태의 경우 겉으로 나타나 눈으로 쉽게 살펴 판별이 가능하다.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해야 하고 몸놀림이 활력이 넘치는지 살펴봐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지나치게 작은 소형견을 선호하고 대형견은 도베르만이나 도사와 같은 큰 것만을 선호하는 과대과소 현상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소형견의 경우 너무 작은 종류는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 잔병치레를 할 염려가 있어 생후 45일 정도 된 요크셔테리어나 푸들, 말티즈는 무게가 500g 안팎이 적당하며 손으로 들어 보았을 경우 버둥대면서 반항하면 그만큼 활기차다는 표현이므로 좋다.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고 조는 듯한 것은 선택을 고민해야 할 일이다.

 

반려견 입양시 신체상의 특징은 털에 윤기가 흐르며 털이 빠진 곳은 없는지 피부병 여부를 살펴야 하며 눈동자는 맑고 초롱초롱 한지 결막염, 전염병, 간염과 같은 병은 없는지 살펴야 하며 항문에는 설사의 흔적이 있거나 악취를 풍기지는 않는지 눈곱이 심하게 끼었거나 항문 주위가 지저분한 강아지는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파보바이러스성 급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인 병이어서 오래 사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게 된다.

행동의 특징으로 귀를 긁거나 털지 말아야 하며 이것은 외이염과 중이염 그리고 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고 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 기침, 콧물증상이 없어야 하고 엉덩이를 심하게 비비는 경우도 발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반려견 입얍 시 식욕 테스트를 해 봐야 하는데 튼튼해야 식욕이 좋은데 애견을 구입할 경우 점심이나 저녁 무렵 강아지의 식사 시간에 맞춰 구입하러 가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믿을 만한 애견 센터에 의뢰하거나 수의사에게 건강 진단을 의뢰하여 구입하면 확실한 방법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벌써 일년째 고민중인 반려견 입양.

이렇게 고려하고 생각하고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다.

아직도 결정을 못내리고 있지만 강아지를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남편은 빼고)...

조금 더 더 더 고민해 봐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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