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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가 싼 체크카드는 20대들의 필수품이다. 그래서 카드사 들이 20대를 겨냥해 이쁜 디자인을 입힌 상품을 많이 출시한다.

 

1.KB국민카드(첵첵카드)

이 체크카드에는 온라인 패션 편집숍인 위글위글의 색깔과 디자인이 담겼다.

색다른 카드를 원하는 203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서 이다. 편의점(CU)과 커피(스타벅스), 영화(CGV), 간편결제(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쓱페이), 대중교통 등 9개 영역에서 카드를 쓰면 건당 1000~2000원을 깎아준다. 할인 한도는 영역에 따라 1만~3만원으로 차이가 있다.

 

2. NH농협카드(라이언치즈체크카드)

 

 

이 카드는 2030을 겨냥한 대표적인 카드로 꼽힌다. 커피나 온라인 쇼핑, 배달앱 등 2030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이 카드를 쓰면 0.5~1.5%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와 유투브 프리미엄, 유료 앱 이용 시에는 5%를 쌓아준다.

 

3. 우리카드(쿠키체크카드)

 

 

쿠키 모양의 캐릭터가 새겨진 스테디셀러다. 쿠팡과 11번가, 스타벅스에서는 2000원을 돌려주고, 편의점에서는 1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어학원은 2000원, 영화관은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이 카드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하고 결제하면 1000원을 추가로 되돌려 준다. CJ원 멤버십도 쿠키체크카드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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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은 지났고 여전히 코로나 19 때문에 골프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행을 즐기고 골프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여행, 골프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알아보았다.

 

1. 제주도 여행시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숙박, 입장권, 외식 결제 시 특별가를 제공하고 5%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저비용항공사에서는 초과 위탁 수하물 5kg 무료 혜택이 있다. 렌터카를 48시간 이상 이용하면 24시간은 무료이다.

 

2. 골프장 이용시

 

*하나멤버스 원큐 히트원 카드

골프장 뿐 아니라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이용 시 이용금액의 3%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또 SK에너지, GS 칼텍스, 에스오일, 현대오일뱅크에서도 3%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줘 기름값 부담도 줄일 수 있다.

 

*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 카드

가입 시 세 가지 옵션 중 매년 한 가지의 기프트 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 면세점 백화점 골프 업종에서 건별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통합 연 20만원한도) ◆ 해비치 CC 제주 1회 골프 이용권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제주 주중 1박 숙박 등이다. 연 5회까지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 항공 마일리지 적립

 

* 현대카드 T3에디션2 카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가운데 한 항공사를 선택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 선택 고객은 해당 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500원당 1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1000원당 1마일을 쌓을 수 있다. 매년 5회까지 공항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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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바비...

사실 태풍이 온다 하면 외출을 자제하는거 말고는 크게 대비를 해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코로나에 긴 장마에....태풍까지 온다하니 대비방법을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상청은 바비의 최대 순간 풍속을 초속 40~60m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 풍속은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바람 세기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25일 태풍 바비가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에서 북상하고 있다"며 "현재 태풍 반경이 400㎞가 넘어 동쪽 지방까지 영향권에 속할 정도로 발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남한에 상륙하지 않고 서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한반도는 바람이 많이 부는 '태풍의 우측 반원'에 드는데다, 강풍 반경이 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대처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 도시지역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합시다.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걸어가거나 접근하지 맙시다.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접근하지 맙시다.
정전 시 사용가능한 손전등을 준비,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 및 대피방법을 미리 의논합시다.

* 농촌지역
주택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을 경우 미리 대피합시다.
논둑을 미리 점검하시고 물꼬를 조정합시다. 다리는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이용합시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 물이 넘쳐서 흐르지 않도록 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합시다.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 및 비상시 대피방법을 확인합시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 해안지역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에 접근하지 맙시다.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다리는 안전한지 확인 후에 이용합시다.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시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시다.
해수욕장 이용은 하지 맙시다.



태풍이 지난간 후 대처요령


* 태풍,강 피해시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합시다.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손대지 마시고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사용합시다.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복구 시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십시오.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맙시다.

 


* 호우.침수 피해시
가스·전기차단기가 off에 있는지 확인하고, 기술자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 사용합시다.
침투된 오염물에 의해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를 먹거나 요리재료로 사용하지 맙시다.
수돗물이나 저장식수도 오염 여부를 반드시 조사 후에 사용합시다.
흐르는 물에서는 약 15cm 깊이의 물에도 휩쓸려 갈 수 있습니다.
홍수로 밀려온 물에 몸이 젖었을 때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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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날파리라고도 불리는 초파리는 이번 여름 장마가 길어서 인지, 무엇때문인지 올해 심하게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약을 뿌려도 그때 뿐이고 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초파리 퇴치법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초파리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고 보통 열대지방에 많이 삽니다.

여름철 초파리가 들끓는 이유도 더운 기온 때문이지요.

보통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초파리가 잘 생기는데요. 도대체 이 초파리들은 어디서 날아온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 초파리 생기는 이유와 초파리 퇴치법!

 

그리고 초파리가 생기지 않는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초파리는 달고 시큼한 맛을 좋아합니다.

과일의 당분이나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발효하는 효모성 미생물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하지요.

크기가 5mm도 안되는 초파리 한마리가 과일 향을 맡으면 방충망 틈새로 집 안으로 침투하거나 엘레베이터 등을 이용해 사람과 함께 현관문으로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또 과일을 구입할 때 이미 알이나 유충이 붙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집 안으로 들어온 초파리는 과일즙이나 음식물 쓰레기 등을 빨아먹고 알을 낳습니다.

불과 7~8일이면 성충이 된 초파리들이 또 알을 낳습니다.

 

초파리가 꼬이지 못하게 원천봉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1. 음식물 쓰레기 처리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면 바로 버립니다.

자주 버리지 못할 경우엔 일회용 봉투에 담아 밀폐통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보관했다가 버립니다.

2. 음식찌꺼기 물로 헹군 후 버리기

우유, ​음료수, 과일팩, 조리식품팩, 참치캔 등 초파리가 생길 요인이 있는 팩 등은 물로 깨끗이 헹군 뒤 버리도록 합니다.

3. ​싱크대 청소

​설겆이를 마친 후 개수대와 거름망을 베이킹소다를 살살 뿌리고 식초를 부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생깁니다.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뜨거운 물로 헹구어 살균합니다.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커피찌꺼기로 구석구석 닦아주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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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는 번식력이 좋아 암컷 한마리가 900~1,0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알아본 자연 퇴치법은 이렇습ㄴ디ㅏ.


■ 초파리 퇴치법 준비물
○ 플라스틱 빈컵
○ 빨대 스트롱
○ 랩
○ 바나나 1개
○ 고무밴드 1개

 

초파리는 식초냄새 및 단내를 무척 좋아합니다.
초파리 퇴치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나나 초파리 퇴치법 입니다.

 

1. 플라스틱 컵에 바나나 1개 정도를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도 잘게 잘라서 넣습니다.
초파리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 냄새입니다.

2.뚜껑을 덮고 두껑을 완전 덮을 정도로 랩을 씌웁니다. 혹시 두껑이 열릴것을 대비하여 고무밴드로
랩주변을 고정합니다. 초파리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출구 봉쇄 합니다.

 

3. 빨대를 약3cm정도로 준비하고 끝부분을 벌릴수 있도록 가위로 약 0,5cm정도를 3등분하여 자릅니다.
초파리가 들어갈수있는 입구 확보 및 냄새가 잘 퍼지도록 하기위함입니다.

4. 빨대를 랩을 씌운 뚜껑 중앙에 꽂습니다.
초파리가 이 구멍으로 냄새를 쫒아 들어가고 초파리는 나오는 길을 못찾아서 이 플라스틱 바나나 초파리 퇴치기구안에 모이게 됩니다.

이상 준비 완료됨.

이를 초파리가 많이 있는 곳에 놓습니다. 약2~3일 후에 집안 주방에 초파리는 안보이고 모두 이 기구안에 모여있는것을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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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여행 떠나기 전날까지 비가 오다가 목요일부터는 비가 그쳤다.

비에 씻겨 그런지 하늘도 너무 맑고 바다 색도 너무나 예뻤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속소 롯데 리조트...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촬영을 해 더 유명해진 리조트이다.

객실은 다른 새 리조트와 크게 다를 바는 없는데 특이하게도 설계할 당시 모든 객실을 바다 뷰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으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

 

일단 난전이라 해서 바다에서 오징어 배가 들어오면 그 자리에서 회를 만들어 먹는 걸 계획했는데

올해 초 오징어가 풍년이었다가 지금은 오징어가 잡히지를 않는다고 한다.

아무튼 고기잡이 배를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그건 실패했다. 대신 새벽에 바다를 보니 고기를 잡고 들어오는 배들이 둥둥 떠 있는 걸 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저 배는 고기를 많이 잡았을까... 매일 새벽마다 바다에 나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인가...

날씨라도 안 좋으면 가족들이 걱정이 많겠다.... 등등 이러저러한 생각들이 배처럼 둥둥 떠다녔다.

아무튼 리조트 안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이틀 동안 즐겼다.

그러고 나서 새벽에는 혼자 산책도 하고....

저녁에는 리조트 안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게 대여해 주어서 우리 가족은 고기랑 새우 그리고 가리비를 사다가 구워 먹었다.

가리비는 남편이 급히 시장에 가서 2만 5천 원어치를 사 와서 구워 먹었는데...

조개를 워낙 좋아하는 나는.... 이곳에서 인생 가리비를 맛보게 되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정말 숯불에 구워 먹는 가리비는 환상의 맛이었다. 그래서 고기는 거의 안 먹고 가리비에 정신이 팔렸다.

이렇게 하루 종일 아이들과 물놀이하고 허기진 속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배속으로 투척하고... 그냥 아무 생각 안하고 있을 수 있는게 휴가가 아닌가 싶다. 아무생각 없이 놀고먹고...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 휴가를 떠나고 끊임없이 여행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사실 요즘 너무 아이들에게 치여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나 그리웠고 여행을 핑계 삼아 살림도 손에서 좀 놓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여행이라 그도 더더욱 해방감이 크게 느껴졌다.

 

코로나 19가 끝나면 아마도 우리 가족은 매 달 여행을 갈지도 모르겠다. 이 곳 롯데리조트는 가을에 또다시 오기로 했다. 그때는 물놀이는 못해도 먹는 여행 삼아 올해가 가기 전 한번 더 여행.

다음 달엔 삼척에 있는 새로 생긴 솔비치에 갈 예정이다. 시댁이랑 친정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아직도 난리들인데 어디를 그렇게 다니냐고 걱정들이시지만 면역력은 오히려 굉장히 강화되는 느낌인지라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아무튼 이렇게 속초 여행은 끝이 나고... 다시 일상이다.

 

힘내자. 잘하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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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롯데 리조트로 여름의 첫 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일 년 만인데 코로나 19로 올 한 해 아무 데도 못 가다가 간 여행이라 그런지.... 어찌나 좋던지...^^

일단 해산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속초에 가면 먹을거리 리스트를 쭉 미리 정해 놓는데...

신기하게 첫번째 코스는 해산물이 아니라 양식이다. 작년도 올해도.

마츠라는 경양식집이 있는데 인테이너며 가격이며 마치 80년대에서 90년대 같이 오래된 분위기이다. 그런데 맛은....

정~말 맛있다. 서울에 웬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 맛있어서 속초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양식집이다.

바로 오징어회를 먹기로 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 수제 돈가스랑 꽃게 크림 스파게티를 먼저 시켜 먹었다.

아무튼 신기하게 뭐라 딱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90년대 스타일의 양식집의 느낌을 받으면서 정말 맛있게 먹은 식당이다.

 

마츠의 일년 내내 똑같은 인테리어 ^^

그다음 리조트 체크인하기 전 물회를 먹으러 청초수 물회 집을 찾았다.

정말 여행가면 끊임없이 먹는 우리 가족... 신기하게 계속 들어간다.

이곳은 속초의 가장 큰 물회 집인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4층 정도 되는 건물이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역시 잘 되는 집은 코로나의 여파도 없는가 보다.

 

가볍게 물회 세트 하나에 오징어순대를 먹고 숙소로 가기로 했다.

우와~~ 지금 와서 봐도 진짜 맛있는 물회다. 또 먹고 싶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음식 사진을 찍는가 보다.

 

우리 집 꼬맹이는 정말 전복을 좋아하는데 물회에서도 전복만 쏙쏙 골라서 잘도 먹는다.


밑에 얼음과 매운 양념이 깔려 있는데 해산물과 소면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정말 여름에 물회처럼 맛있는 것도 드문 거 같다. 다음 달에 또 삼척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다. 그때도 물회를 꼭 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오징어는 올해 워낙 풍년이라 해서 잔득 기대하고 갔는데 이미 그런 시기는 지났고 오히려 오징어 잡이가 잘 되지 않아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 오징어 회도 여행 중간에 한번 먹었는데 한 마리에 만원~~~ 여기 가락시장보다 더 비싼 거 같아 눈물을 머금고 두 마리를 사서 먹었는데 그래도 역시 산지가 최고인 듯하다. 정말 맛있게 네 식구 두 마리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아무튼 이 맛있는 음식은 다음에 또 속초 찾으면서 또 먹는 걸로 하고.... 숙소로 장소를 옮겼다.

 

 

 

드라마 '남자친구'를 찍어서 유명해진 속초의 롯데 리조트. 그래도 최근에 생긴 리조트라 깨끗하고 뷰도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을 찾았다. 물놀이 장은 꽤 규모가 큰 편인데 솔비치나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아주 시설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물놀이장 사진은 못 찍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이틀 내내 지치지도 않는지 남편이랑 한 번씩 번갈아가며 데려가 하루에 네 시간씩 놀아줬다. 아.... 나는 지금도 몸살 기운이 있는 거 같다. 매번 남편이 데려가는데 이번에는 남편의 몸살 기운으로 내가 아이들을 데려갔더니 그다음 날인 오늘 몸이 후들후들하다.

 

 

그래도 너무나 즐거운 속초...........


일단 첫째 날은 이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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