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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콩국수를 찾는 거 보니 진짜 여름이 왔다는 게 실감이 된다.

참 우리집 식구들 잘 챙겨 먹는다.

전에는 휴롬(지금은 고장 나서 쓰지 못하고 있고 고치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다.)으로 흰콩을 불려서 삶아서 매번 갈아 콩물을 내어 먹었는데 지금은 그럴 여력이 없다. 근데 요즘은 마트에 콩물이 너무 잘 나와 있어서 굳이 힘들게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느낌인건지 직접 사 먹거나 집에서 휴롬을 통해 갈아서 먹는 것은 뭔지 모르게 걸쭉한 느낌이 들고 100% 콩물이라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매우 맑은 느낌이 들어 호불호가 좀 갈릴 수가 있다.

남편은 직접 갈아서 먹거나 밖에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했지만

오늘 나는 강릉초당두부 에서 나온 콩물을 이용해 콩국수를 해 먹었다.

 

그냥 이 냉콩국물에 중면만 삶아서 얼음 동동 띄우고 넣어 소금 조금 간을 해 먹으면 끝이다. ^^

라면 끓이는 시간보다도 더 빠르다.

 

그럼 이 콩국수는 도대체 어디에 좋은 걸까....

 

첫 번째는 갈증해소 및 체력 회복이다.

여름 날씨에 냉 콩국에 얼음 덩어리 몇 개를띄워 마시면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뜨거운 날씨로 달아올랐던

체온을 식히기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다가올 무지막지한 더운 여름에 콩국수 효능으로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에 점심식사로 가끔씩 시원하게 먹는 것도도움이 될 것 같다.

​두 번째는 피부미용이다.

 

비타민, 무기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윤기 있는피부를 만들어볼 수 있다.

세 번째는 변비 예방 및 고혈압 개선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주기 때문에 고혈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네 번째는 갱년기 증상 개선이다.

콩에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돼골다공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에 콩국수 효능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콩국수 효능 대해 알아보았는데

시원한 여름 시원하게 맛있는 콩국수 먹고 아프지 말고 우리 모두 건강하자고요. ^^

그렇다고 너무 찬 음식만 먹지는 말자. 앞서 여름 장염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얼음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으면 분명 탈이 나게 돼 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머 괜찮겠지만 나머지는 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거나 해서 몸의 체온의 밸런스를 잘 맞춰줄 필요는 항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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