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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저희 가족은, 특히 남편은 에어컨 때문인지 감기에 더 잘걸리는거 같아요.

특히나 약한 부분이 편도선인데 지난주에도 편도선염으로 병원에 다녀왔었답니다.

감기에 걸리면 사람마다 각각 자기가 약한 부위로 감기가 찾아오는거 같은데 여하튼 남편의 편도가 약한건 확실한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 음식을 좋아해서 제가 편도선에 좋은 음식 따로 챙겨 먹자 권유하고 챙겨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편도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해요.

 

* 도라지

 

도라지는 우리의 호흡기나 기관지에 있는 이물질을 밖으로 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바로 잡아주어 우리 몸이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도라지를 차로 우려내어 수시로 마시면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어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매실 또는 배

 

매실과 배는 편도에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붓기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 부은 편도를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음식을 활용한 식품을 섭취해주면 한결 염증과 붓기가 가라 앉는것을 확인할수 있다고 합니다.

 

* 오미자

 

오미자는 감기에 걸려 편도가 붓었을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미자에는 몸에 좋은 각종 산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편도가 붓거나 아픈 경우는 주로 편도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경우인데요.
염증이 발생한다는것은 그만큼 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졌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는 편도가 붓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을땐, 항상 따뜻한 차를 마셔주곤 하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편도에 좋은 음식 외에도 노각차, 생강차 등등 간편하고 맛있게 마실수 있는 차를 따뜻하게 우려내어 꾸준하게 마셔주면 부었던 편도가 가라앉는것을 느끼고, 통증까지도 줄어드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편도가 부었을때는 평소에 마시는 물의 양보다 조금 더 늘려주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 몸에 머물고 있는불필요한 요소들을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이럴때 그저 생수와 같은 물을 마시기보다 편도에도 좋으며, 수분공급을 대신하여 줄수 있는 차를 마시는것은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몸속에 이물질, 또는 불순물을 배출함으로 다운되어 있었던 컨디션을 향상시킬수 있고,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배출하여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했던 목을 촉촉하게 유지해줌으로써 편도의 염증 및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도와줄수 있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더욱 더 추워질수록 면역력과 신체리듬을 잘 관리 하셔야지만 감기와 갖은 질환들을 이겨내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편도와 목, 건강까지도 챙기실수 있어야 하고 요즘같이 코로나 19로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하는 때일 수록 더 잘 챙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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