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형간염에 좋은음식

  • 결명자: 동의보감에서 결명자를 "간기, 즉 간의 기운을 돕는다"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의학서 신농본초경에서는 결명자가 "간열, 간에 쌓인 열을 다스리며 본초강목에서는 간을 깨끗하게 한다"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간열로 인하여 생기는 시력감퇴, 녹내장, 백내장 등 혈액과 간 등 조직세포의 지방분해를 도와서 고혈압, 동맥경화, 지방간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 안진쑥: 안진쑥은 해독작용으로 인하여 간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쑥에는 간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숙취해소와 간장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쑥은 몸속의 탁한피를 걸러주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부족한 피를 보충시켜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안진쑥에는 담즙분지를 촉진시켜주는 카피라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고 지방간-황달 같은 간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주는데 안진쑥은 b형 간염으로 인한 황달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영양 성분하고 많은 활성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담즙속에 있는 덩어리와 콜신, 빌리루빈 같은 독성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서 간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만성간염으로 인하여 식욕부진하고 피로감에 효과가 있으며 B형 간염으로 청소년의 체력하고 성적이 저하되었을 때는 체력개선하고 성적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 헛개나무: 아마 헛개나무는 간에 좋다고 소문이 많이 났으니 많이들 알고계실겁니다. B형간염에 좋은음식 으로 유명한 헛개나무는 간을 보호해주며 숙취에 정말 효과적이며, 간에 쌓여진 독소를 정화시켜줍니다. 그리고 알콜중독자일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헛개나무차를 마실경우에는 정상적인 건강한 신체상태로 만들어주는 도움이 됩니다.

  • 칡뿌리(갈근): 흔히 칡 뿌리라고 불리우는 갈근은 옛날부터 숙취해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어진 약재입니다. 갈근의 성질은 약간 서늘하면서 맛은달고 숙취를 해소해하고 음주 나타나는 갈증을 제거해주며, 술로인한 병을 없애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간세포를 보호해주며,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탁월해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뛰어난 효능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알콜성간질환 환자나 지방간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갈근을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나는것을 멎게 한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칡뿌리가 알코올 섭취자체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는것도 밝혀졌습니다. 또한 영남대학교의 식품공학과 조교수는 칡 추출물이 음주뒤의숙취 유발물질인 아세크알테히드 의 분해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양배추: 양배추는 면역력을 조절해주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유지또한 조절해주고 세포내의 바이러스가 증식하지 않도록 해주며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콩나물: 아마 일상에서 가장흔하게 접할수있는 음식중 하나일겁니다. 콩나물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A, B, C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일종중 하나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성분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피로에 쩔어있는 간의 피로를 풀어주거 숙취해소에도 매우 좋습니다.

  • 조개: 알고계신분들도 있겠지만 조개류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간장의 장애로 인하여 과산화 지질이 생기게 해주는 것을 예방해주고 담분비를 촉진시켜서 간기능의 활성화를 증진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부추: 간경화에 좋은 음식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부추에는 비타민A,B,C 가 풍부하고 단백질, 지바, 탄수화물 같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서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

결명자

 

인진쑥
헛개나무
칡뿌리
콩나물
조개
부추

 

 

 

참고로 나는 요즘 남편의 간건강을 위해 부추전과 바지락 호박탕을 자주 해 먹고 있다.

간은 한번 고장나면 치료가 어려우니 우리 모두 미리미리 간 건강을 챙기면 좋을거 같다. ^^ 

'건강했으면 좋겠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식사  (4) 2020.06.19
타인의 고통, 나의 고통  (5) 2020.06.17
B형 간염 (간건강 지키자)  (3) 2020.06.16
우엉과 우엉차의 효능  (11) 2020.06.14
면역력#2  (4) 2020.06.09
728x90

최근에 시댁 쪽 어르신 중 B형 간염 보균자가 계셨는데 간경화가 되지 않도록 온 가족들이 많은 신경을 쓰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걸 보고 B형 간염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한다.

 

* 전파경로

 

B형 간염은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으로 전파되며, 특히 출산 도중에 모체로부터 감염되는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모두에서 가능합니다.

 

* 고위험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되는 환자,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주사용 약물 중독자,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등이 B형 간염 고위험군입니다.

 

* 증상

 

1. 잠복기
감염 후 60일~150일로 평균 4주의 잠복기 후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2. 임상증상

 

· 급성 B형 간염
급성증상으로 황달/흑색 소변/식욕부진/오심/근육통/심한 피로/우상복부 압통 등이 나타나나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임상증상 및 생화학적 이상은 회복되나, 경우에 따라 일부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6개월 이상 B형 간염 표면항원이 양성인 경우 만성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만성 B형 간염
무증상에서부터 피로감, 전신권태,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합니다.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혈액응고장애, 비장비대, 복수 증상을 유발하는 간경화증과 간암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 진단

진단 방법은 위의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생화학적 검사 결과로는 혈청 간효소 수치 및 혈청 빌리루빈 증가가 있습니다.

 

* 치료

 

1. 급성간염
성인이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2. 만성간염
만성 B형 간염으로 진행된 사람에게 간손상을 줄이고 간경변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페론주사제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치료의 적응증 및 유전형 확인, 적절한 약제의 선택, 부작용, 내성발생, 비용 등에 대해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 예방

 

예방접종

• 접종시기 : 영아는 생후 0, 1, 6개월 일정, 소아 및 성인은 0, 1, 6개월 일정
• 접종용량 : 10세 이하는 0.5mL, 11세 이상은 1.0mL
• 접종방법 :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 연장아나 성인은 삼각근에 근육주사
•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및 B형 간염 고위험군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 성매개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집단

 

* 대상별 관리

 

1. 급성 B 형 간염 환자관리
B형 간염의 전염 경로는 혈액, 정액, 타액(침)입니다.

B형 간염표면항원이 소실되고 B형 간염표면항원에 대한 항체가 나타날 때까지 혈액 및 체액을 격리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혈액과 체액에 오염된 장비를 소독해야 합니다.

 

2. B 형 간염 건강 보균자 관리
혈액검사상 B형간염 바이러스(항원)는 양성이나 간기능검사(AST, ALT등)상 정상인 상태를 말하며,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나 간에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는 상태입니다.

출생 시나 신생아 때 감염된 경우의 90-100%에서, 소년기 때 감염된 경우는 20-30%에서, 성인에서 감염된 경우는 5-10%에서 보균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B형간염 바이러스를 몸에서 없앨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다음과 같이 조심해야 합니다.

간염보균자 중 일부는 만성 간염으로 이행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진찰 및 간기능 검사를 6개월에 1회 정도로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HBsAg 양성인 경우]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과 B형 간염 백신을 각각 다른 부위에 근육주사하고, 나머지 2회 예방접종은 스케줄대로 실시합니다. 또한 생후 9~15개월에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는 재접종을 실시합니다.

 

* B형간염의 세계 현황

 

1. 세계현황

2. 국내현황
우리나라의 HBsAg 양성률은 B형간염 백신이 사용되기 이전인 1970년대 및 1980년대초는 전 인구의 7~8%, 가임기 산모 연령층은 5%, 학동기 연령층은 4.8%이었으나, 1983년에 B형간염 백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고, 1995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영유아대상 정기예방접종)이 실시된 이래 점진적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도 조사된 제6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자와 여자에서의 HBsAg 양성률은 각각 3.1%와 2.5%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했으면 좋겠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인의 고통, 나의 고통  (5) 2020.06.17
B형간염에 좋은 음식  (3) 2020.06.16
우엉과 우엉차의 효능  (11) 2020.06.14
면역력#2  (4) 2020.06.09
[뇌부자들]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7) 2020.06.09
728x90

어려서 부터 나는 우엉을 참 좋아했다. 물론 엄마가 늘 도시락 반찬으로 우엉조림을 맛있게 해주셔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여전히 우엉은 김밥에도 꼭 넣어 먹고 평소에도 조림으로 자주 해 먹는 채소 중 하나다.

근데 이 맛있는 우엉이 몸에도 너무 좋은터라 몇가지 이야기 해 보려 한다.

 

* 다이어트 및 변비치료

 

우엉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한다. 또한 이눌린 성분이 장내에서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분해되어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 시킴으로 변비에 효과가 있다.

 

* 혈액순환 개선 및 피부노화 방지

 

우엉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으로 피부노화를 예방해주고 피지의 과잉분비를 막아준다고 한다.

 

* 생리불순 및 생리통 완화

 

우엉의 아르기닌 성분이 여성호르몬분비를 조절해 생리불순, 생리통 증상을 개선시켜준다.

 

* 소염작용 및 피부질환개선

 

우엉에 풍부한 탄닌성분이 체내의 염증을 제거하여 여드름, 습진, 아토피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천연 우울증 치료제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은 실험용 쥐를 A,B 그룹으로 나눈 후, A그룹에만 우엉추출물을 섭취한 결과 A그룹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수치가 정상 수치로 완화 되었으며 이 같은 결과는우엉에 다량 함유된 클로로겐산의 작용 때문입니다.

클로로겐산이란 우엉, 커피 속에 다량 포함돼 있는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 입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우울증 발현에 큰 영향을 끼치는 활성산소, 모노아민 산화효소를 억제시키는 물질입니다.

 

요즘은 반찬을 자주 해먹지 못하고 있는데 우엉차는 꾸준히 끓여 먹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나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니 더 열심히 끓여 마시고 있는 중이다. ^^

 

728x90

* 100조 균을 조화롭게, 면역력의 핵심 장 건강 챙기기

 

  장은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소화기관, 또는 몸속 면역 세포의 70%가 분포하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장에 염증이 생기면 치밀하게 결합돼 있던 점막 세포의 간격이 느슨해지면서 그 사이로 독소 등이 들어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다양한 전신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장내엔 100조 개 이상의 균이 살고 있는데,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유익균',질병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균', 유익균도 유해균도 될 수 있는 '중간 균'으로 구성된다.

 그중 대표적인 유익균인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수를 늘리면 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식푼의약품안전처는 '유산균을 다량 함유한 김치, 된장 등 발효 식품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해 유익 군의 비율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실상 충분한 양을 먹어도 유산균이 위산과 답즙산에 의해 훼손돼 장까지 도달하기 힘들고, 증식

  속도가 느려 유해균 보다 오래 살아 있기 어렵다. 이땐 체내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살 수 있도록 먹이로 쓰일 프리 바이    오틱스 함유 식품이나 전용 제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바나나, 우엉, 아스파라거스, 양파, 귤 등에 특히 많이 함유돼

  있다.

 

* 15초간 웃기, 뇌 건강 지키기

 

 장이 우리 몸 면역력의 70%를 맡는다면 나머지 30%는 뇌의 몫이다. 면역 세포 대부분이 뇌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 것, 이러한 이유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일 때 중요하다.

 뇌에서 발생하는 정보는 자율신경을 통해 장관 점막이 있는 신경세포에 모두 전달된다. 뇌가 불안이나 초조, 압박감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건강이 나빠지고,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려면 스트

 레스는 최소화하면서 웃는 것을 권한다. 많이 웃으면 백혈구가 증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돼

 면역력 강화를 도울 수 있다. 미국 다이애나 주 메모리얼 병원 연구팀은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도르핀과 면역

 세포가 활성화돼 수명이 이틀 정도 연장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뇌는 거짓 웃음도 진짜 웃음과

 비슷하게 인지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크게 '하하하'소리 내 웃는 게 효과적이다.

728x90

둘째를 낳고 나서 지금까지 만 5년...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간 신경정신과에 다니고 있었고... 당분간은 더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혹시 '뇌 부자들' 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연세대학교 정신과 전문의들이 뇌부자들

이라는 이름으로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책도 발행하면서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챙기고 있는

그룹(?)이다. 난 이 뇌 부자들의 멤버 한분이 운영하시는 병원에 다니고 있다.

 

이제 신경정신과는 예전만큼 문턱이 높은 곳으로 여겨지지 않는 듯하다.

산후우울증, 직장 스트레스, 비만.... 등등 이곳이야 말로 종합병원이 따로 없다.

그 말은 우리가 겪고 있는 수많은 어려움들이 정신적인 것에서 출발하고 지배당하고 있다는 뜻

이기도 하다.

선생님의 팟캐스트를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라는 책을 읽어 보면

더더욱 정신적인 것에서부터 육체적 어려움도 파생된다는 것을 잘 알게 된다.

 

나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하물며 가족들에게 까지도 한계를 느낄 때까지 잘 해내야만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가

되려고 아등바등한다. 이제는 너무 습관화되어서 내가 왜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는지

조차도 잊어버린 듯하다.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책 제목처럼 벗어나고 싶고 좋은 역할은

이제 그만 하고 싶어야 그게 정상인 거다. 지금은 약에 의존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요즘은 블로그를

하며 나를 다시 되뇌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은 위안을 받는 듯하다.

 

잠시 쉬어가도 된다. 잠시 뒤돌아 보며 후회해도 된다. 미래를 불안해해도 된다.

너무 긍정적임을 스스로에게 강요하지 않았음 한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무조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착한 여자(?) 여야 된다는 강박이 오래돼 그게 쌓이고 곪아 이렇게 병원에 의지하게 된지도

모른다. 어쩐지,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면 당신은 아직 건강한 거다. 너무 스스로를 엄격하게 지켜낼

필요는 없다. 사람이니까.... 그리고 우리는 각자가 여럿 역할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 완벽할 수가 없다.

갑자기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아래 책을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정말 힘든 사람이 있다면 신경정신과의

상담도 받아보기를 권한다. 육체가 그러하듯 정신도 아픔을 방치하면 정말 큰 병이 될 수 있다.

 

 

뇌부자들 지음

 

뇌 부자들이란 말이 참으로 맘에 든다.

우리도 정신적으로 건강한 뇌부자들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

'건강했으면 좋겠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엉과 우엉차의 효능  (11) 2020.06.14
면역력#2  (4) 2020.06.09
다이어트 식사의 비율은........?  (5) 2020.06.08
면역력 #1  (9) 2020.06.08
라벤호스트 비트주스  (0) 2020.06.01
728x90

여러분은 아침 점심 저녁을 어느 정도의 비중을 두고 식사를 하시는지....

저는 살이 요즘 부쩍 찐 첫번째 원인이 밤에 무언가를 먹게 되는 것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거 같습니다. ㅜ.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침 vs 점심 vs 저녁=7:5:2   를 지켜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단순히 일일 섭취 칼로리만 계산할 게 아니다. '언제'먹을지도 전략적으로

따져야 한다. 가능하면 오전에 더 비중을 두는 편이 효과적인데, 같은 음식이라도 시간에 따라 지방

축적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 이스라엘 울프슨 메디컬 센터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시간이

저녁 때보다 지방 축적이 덜한 걸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그룹별로 나눈 후 하루 총1400Kcal의 식단을

아침,점심,저녁 각기 다른 비율로 섭취하게 했는데, 그 결과 '아침에 700Kcal, 점심에 500Kcal, 저녁에

200Kcal를 섭취한 그룹의 체중 감량 정도가 저녁에 가장 높은 칼로리를 섭취한 그룹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허리둘레 또한 5cm 더 감소했다.

사실 신체는 하루 중 오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즉, 아침에 먹은 건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비교적 적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는 충분히 하되, 저녁엔 자제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 특히 잠들기 전 고

칼로리 야식을 먹는 건 그날 결코 사용될 리 없이 허벅지와 옆구리에 고스란히 쌍일 군살을 먹는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왜 저녁때가 다가올 수록 배가 고픈것인가.

하루를 마무리 해 가면서 긴장이 풀려서 인가. 아님 그러하면 안된다고 하니 청개구리 기질이 발동하여

더 그러한 것인가....

여전히 저녁을 2 의 비율로 줄이는 것은 못하고 있으나...대신 고칼로리가 아닌 오이, 당근, 토마토 등으로

저녁의 허기를 채우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지친 하루에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온 상태의 얼굴로 식탁에

앉아 오이, 당근, 토마토 등등을 먹고 있는 모습은 마치 병든 토끼마냥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노력하자. 노력해야 한다.

되도록 7:5:2 의 비율로 식사를 조절해 보자. 몸이 훨씬 가벼워 질 것이다.  

 

우리모두 가볍고 날씬한 여름 보내요~~~~~~~~~~~~~~!!!

 

'건강했으면 좋겠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2  (4) 2020.06.09
[뇌부자들]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7) 2020.06.09
면역력 #1  (9) 2020.06.08
라벤호스트 비트주스  (0) 2020.06.01
입덧...지옥을 경험하다.  (0) 2020.06.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