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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은 높은 온도와 습도 등으로 인해 여려 질병에 취약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온다습으로 인해 쉽게 상한 음식물 등을 통해 걸리는 식중독과 여름철 장염 등은 여름철 질병 중에서도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건강하고 튼튼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여름철 장염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데도 저는 여름에 어김없이 장염에 한두번씩 꼭 걸리는 거 같습니다.

 

장염이 어떻게 우리에게 찾아오는지...원인이 무엇인지... 또 장염에 걸렸을 때 섭취하면 좋을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 여름철 장염, 식중독

 

 

장염이란 주로 대장에 발생한 염증을 말하는데요, 크게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때로는 소장에도 함께 염증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장염에서도 위의 기능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토 등의 위, 식도 증상까지 동반됩니다.

 

우리가 보통 식중독이라고 하는 것은 이중 급성 장염을 말하는 것인데요, 음식물에 있는 독소나 세균 등이 장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박테리아 등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음식을 통해서 세균 감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세균성 장염들은 대부분 항생제가 필요치 않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 만으로도 보통 1주일 내에 치유되지만 열이나 오한, 또는 변에 고름이나 점액, 피가 비치는 경우에는 심각한 장염으로 항생제 등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여름철 장염 증상

 

장염에 걸리면 복통, 발열 그리고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데 속이 메스껍게 느껴지고 소화가 안 되는 거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엔 통증이 약하지만 점점 복통이 심해지면서 발열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감기 증상과 비슷해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만약 열이 심해지고 복통과 더불어 설사 증상이 보인다면 장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여름철 장염 예방법

 

1. 위생은 항상 청결하게 하기

 

모든 질병의 공통된 예방법은 바로 손을 청결이 하는 것인데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어 병균이 남아 있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평소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하기

 

여름철에는 특히 높은 온도 탓에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크림 등 찬 유제품과 음료를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 소화기가 차가워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습하고 냉한 기운이 소화기에 쌓이게 된다면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이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가급적 찬 음식을 줄이고, 찬 음식을 먹은 경우에도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소화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3. 냉장고에 있는 음식도 조심하기

 

보통 먹고 남은 음식은 전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안에서도 장기 보존이나 유통기한 혹은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해 음식의 변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냉장고 안을 청소하여 상한 음식이나 변질된 음식 등은 정리해주어 남은 음식들에서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날 음식을 삼가고 고온에 항상 익혀 먹기

 

여름 장마철에는 과일을 먹어도 배탈 나기 쉽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날 것인 과일도 마찬가지로 습하고 온도가 높은 때에 세균이 서식하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날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장염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키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설사와 변비 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장염을 예방해 주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2.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 주므로 위염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 대장암에도 좋습니다.

양배추는 날 것으로 먹어도 좋고, 즙을 내 물처럼 마시는 것도 소화 기능을 향상해 줍니다.

 

 

 3. 생강

 

생강이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함으로써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생강은 하루에 4g 정도만 먹는 것이 좋으며 생강을 먹기 힘들다면 생강차나 생강 캔디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매실

 

매실은 음식과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을 없애주기 때문에 장염일 때 매실청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음료 혹은 차로 마시면 좋고, 특히 여름철 장염과 식중독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5. 따뜻한 차(茶)

 

따뜻한 차는 장을 진정시키는 효소가 있습니다.

특히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차는 위를 치유하는 독특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배탈과 복통을 완화시켜주는 차로 알려져 있으며, 페퍼민트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활성화시키며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올해는 걸리고 후회하지 말고 꼭 미리미리 챙겨 여름철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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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꼽으라면 나는 당연히 복숭아 이다.

그런데 왠걸...딸이 심한 복숭아 알러지가 있다.

우선 복숭아의 효능 부터 알아보자.

 

복숭아는 6월~8월까지 제철 과일.


흰 백도, 노란 황도가 있고 황도는 주로 통조림으로 쓰이고
백도는 과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니코틴 해독 작용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이 70%에서 80% 정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폐암 유발 가능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회복

 

수분, 무기질, 비타민, 당류, 팩틴, 유기산 등은 체내 흡수가
빨라서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얼굴을 검게 하는 멜라닌 색성을 촉진시키는
타이로시나아제라는 성분을 억제해주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미백 효과도 있습니다.

  * 피부미용

 

비타민A와 비타민C과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세포에 대한
활성산소 공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요.
기미나 잡티, 여드름 등의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 성인병 예방

유기산과 비타민 성분이 있어서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주고
심장병과 같은 혈관질병들을 예방해줘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여성분들에게 특히 좋고
복숭아 씨를 잘 갈아서 섭취하면 생리불순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뇌기능 활성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여름철 무더위에 땀으로 배출되는
칼륨을 보충해서 몸의 전해질 균형을 잡아주고요.
피로회복이라던지, 다양한 생리적 기능은 물론 혈관벽 확장과,
에너지대사, 뇌기능 활성화, 나트륨 배출 등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변비개선

 

폴리페놀과 팩틴 같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변비 증상에 도움이 되고요.
장 속에 있는 각종 유독물질들을 배출해주어서
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노화예방

 

수분많고 비타민이 많아서 활성산소를 배출해주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가 노화되는것을 예방해줍니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천식, 기침 등 만성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복숭아를 알레르기 때문에 못먹고 있는 딸이 안쓰러워 한번 알아봤는데...

아직 실천은 해보지 못했다. 한번 믿거나 말거나 해봐야 겠다.

 

   * 복숭아 알레르기 개선

 

잘익은 복숭아를 달여 꾸준히 마시면 체질을 개선할수 있답니다.

복숭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으신후, 복숭아의씨를 빼고

껍질째 얇세 썬 다음 물 3컵을부어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중불에서 진하게 달입니다.

달인물을 베보자기에 걸러 따뜻할때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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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타민C와 수분이 기침을 없애주며 가래 제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가래가 많이 생기는 경우 무생즙을 이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쉽게 무생채를 자주 해 먹어요. 그리고 아주 쉽게 먹을 수 있는 깍두기로도 많이 먹지요.

특히나 겨울철에는 무가 달아서 요리 해 먹기에 참 좋은거 같아요.

첫번째로 콩나물을 올리려 했는데 내일 깍두기를 담글 예정이라 갑자기 무가 생각이 났어요.

 

2. 모과

 

모과에는 구연산, 사과산,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으며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기침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모과차를 꾸준하게 마시면 기침, 감기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모과는 차로 마시는 방법이 최선인데 직접 만들기는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시중에 파는 모과차를 구매해서 감기 걸렸을 때 마시면 유자차 만큼이나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3. 매실


기침감기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소화와 해열 작용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 기능이 약하고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 사실 위 기능이 좋지 않아 매실을 많이 먹는 편인데 매실이 감기에도 좋은 줄은 모르고 있었어요.

많이 마시면 독하기 때문에 매실 원액은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드셔야 하고 음식을 만드실 때 많이 활용하시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여름철에 더위 먹었을때 차게 해서 드시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이란 성분이 풍부해 강력한 살균.향균 효과가 있어 감기 염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에는 피로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신진대사 촉진 기능, 혈액순환 증진 효과까지 있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자극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마늘은 두말이 필요 없는 만병통치 음식인거 같아요.

 

5. 배

 

감기나 기침에는 배를 섭취하면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많아 기관지염, 가래, 기침에 많은 도움이 되며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신생아때부터 기관지가 안좋았는데 배 즙을 꾸준히 먹였더니 어느 순간에서 부턴가 기관지가 좋아졌어요.

기침에는 배가 정말 특효 인거 같습니다.

 

 

여름이라고 감기가 안걸릴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코로나 19도있으니 우리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미리 좋은 음식 챙겨 먹자구요. 그리고 감기 걸렸을 때 너무 약에만 의존 하지 말고 감기에 좋은 식품을 접해 자가 면역력을 높이도록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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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우리 남편도 결혼하고 상당히 살이 쪘다.

그러면서 함께 따라온 병(?)이 고지혈증인데, 이를 관리하지 않고 항상 고칼로리 음식에 술도 자주 마시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매 년 건강검진을 할 때마다 고지혈증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이 남자 이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다. 그래서 내가 한번 정리를 해 봤다.

 

* 높은 저밀도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으로 나뉩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좋은 역할을 하며 반대로 저밀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상승은 심혈관 질환의 가장 위험한 인자입니다. 대부분의 고지혈증약(스타틴 계열)이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 약은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크지 않아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을 병행하는데도 중성지방이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에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모두 높은 경우 두 가지 약제를 함께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도움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인체내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당 27~30km를 빠르게 걷거나 조깅하는 경우, 위와 같은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뛰기, 자전거, 등산)을 가급적 매일, '조금 힘들다~힘들다' 강도로 최소 30분 이상 실천해주세요.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인체 부작용이 적고, 저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운동입니다.

 

*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하기 위한 식습관은?

 

콜레스테롤은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호르몬을 합성하기도 하고 지질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80%는 체내에서 합성되며, 20%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식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곡류

보리 , 현미, 귀리, 콩류 등의 곡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줍니다

2. 야채, 채소류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당근, 샐러리, 양배추, 풋고추, 양파 등은 매일매일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녹색채소를 매일 먹으면 피부미용, 체내 수분 공급을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게 됩니다.

3. 김, 다시마

김속의 식이섬유가 나쁜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어 주고,
다시마는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4. 올리브유

올리브유에 들어 있는 올레인산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유지시켜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낮추어 줍니다.

5. 견과류(호두,잣,땅콩,아몬드,호박씨)

견과류 속의 불포화지방산(오메가 3)이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견과류는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올려 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6. 마늘

마늘은 혈액을 맑게 해 주어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잘 아시는 것처럼
항암과 관련해서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7.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동맥 쪽에 피를 맑게 해 주는데도
역할을 합니다.

8. 등 푸른 생선의 오메가 3
등 푸른 생선속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오메가 3)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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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뜨겁고 습한 날씨에 온 몸이 녹초가 되어버리는거 같다. 아직 6월인데.

생각해 보면 여름을 건강하게 날 보양식을 먹을 시기는 무더운 한여름이 아니라 여름이 오기 직전인 바로 지금인 아닌가 싶다.

 

나같은 경우는 여름에 꼭 장염에 걸려 고생을 하기도 하고,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악동 녀석 쭈니와의 심신의 전투에서 져버리는 바람에 늘 여름에 비실비실 대곤 한다.

미리미리 몸에 좋은 보양식을 한번 정리해 봤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다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초계탕은 닭을 우려낸 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삶은 닭의 살코기를 잘게 찢어넣어먹는
여름철 별미 중 하나인데요.

닭의 영양분이 듬뿍 들어가 영양가 높고
차가운 국물에 온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답니다.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어!
장어 역시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제격입니다.

불포화지방산과 콜라겐이 풍부하고
칼슘, 철분, 비타민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장어는
맛도 좋고 영양가높은
보양식으로 유명하죠.

 

오리고기 역시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구이요리는 물론 주물럭이나
한방백숙으로도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오리는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함량이 높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포화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라고 하니 맛과 영양,
건강을 모두 잡은 최고의
영양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름철 보양음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누구나 맛있고 든든하게
뚝딱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닭고기는 쇠고기등에 비해서
근육이 가늘고연해서
소화흡수가 매우 잘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해요.

메치오닌과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
역시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체력이 약한 노인,
환자식으로도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죽으로 끓여먹어도 맛있고
버터에 살짝 구워먹어도 맛있는
바다의 영양덩어리 전복 역시
여름철 인기 보양식품중 하나입니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은 전복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칼슘, 인 등의 미네랄 역시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친 몸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데 탁월하답니다.

 

마흔이 넘고 나니 정말 전보다 더 쉽게 지치고 쉽게 어딘가가 고장이 난다.

근데 더 아이러니 하게도 챙겨야 할 식구들은 더 늘어났다.

내 몸이 아프면 아무도 뭘 대신 해 줄 수 없고, 내가 챙겨야 할 식구들 조차 무방비 상태가 되니 이제

몸이 아픈것에도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

 

미리 미리 좋은 음식 챙겨 먹고, 찬음식은 미리 부터 멀리 하며, 회를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가족 이지만 더위진 이 즈음 부터는 날 음식도 조심 하는것이 좋겠다. 아프면 그 핑계로 좀 쉬고 싶지만 이제 그럴 수 있는 싱글도 예~~~전 일이고 이제는 내가 아프면 온 가족이 고생 한다. 화이팅 이다. 올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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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빠지지 않고 찌기만 하는 이유

 

'덜먹고 많이 움직인다.'는 명제는 다이어트를 할 때 공식처럼 접해왔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쉬웠다면 늘기만기만 하고 줄지 않는 체중계 숫자에 고통받을 이도 없을 터, 다이어트가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들어졌을까?

의지 박약 타령을 하기엔 이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줄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했다. 그 실마리는 <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라는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챙의 저자는 수분 없이단시간 고온의 열을 가해 튀기고 볶고 굽는 조리법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식욕을 곧우는 노릇노릇한 색과 감미로운 향이 입혀진 음식은 해로운 당독소를 생성하기 때문, 이런 음식을 계속 섭취해 몸에 당독소가 차고차고 쌓이면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살이 잘 빠리리 않는 체질로 변한다. 먼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린다. 배고프지 않아도 뇌에 먹고 싶다는 욕구를 일으키고 멀어도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해 과식과 폭식을 일삼게 되는 것, 배가 터질 듯 부르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숙다락을 가장 늦게 내려놓았던 이유, 식용은 왕성해지고 식탐을 조절할 수 없게 된 게 모두 당독소 때문이었을까 싶다.

과식과 폭식을 하면 혈액 속에서 처리하지 못한 혈중 포도당이 넘쳐나게 된다. 과부하 상태에 걸리는 것이다. 이떄 포도당을 세포로 빠르게 이동시켜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게 돕는 인슐린의 분비 역시 평소보다 과다해진다. 그런데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고 있음에도 단음식이나 탄수화물 위주의 실사를 계속 하거나 소화 기관에 무리가 갈 정도로 무언가를 계속해서 먹는다면? 인슐린인 자기 할 일을 잊고 무감각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전환되지 못한 당은 중성 지방이라는 형태로 뱃살과 내장 사이사이에 껴 살이 된다. 이런 경우라면 다이어트 의지가 충분해도 호르몬 때문에 살을 빼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지방 연소 스위치를 켜라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당독소로 인한 호릅몬 불균형 탓일까? 아침부터 달달한 바닐라 라떼가 당기고 오후 1시 4시에도 달달한 커피가 당긴다. 열심히 아이들과 씨름하며 버티는 것에 대한 대가는 늘 달달한 커피로 보상하려 했다. 책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음식을 먹긴 하지만 초저열량으로 섭취해 몸이 단식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요지다. 이런 상황에 놓이면 신체가 정화되고 지방 연소 스위치가 켜지면서 살이 잘 빠진다.

식단은 하루 800~1100 칼로리를 넘기지 않는것이 필수 조건이고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

의사는 말한다. "그저 조금 먹으며 배고픔을 참는 식사법이 아니라 초저열량 식이를 하더라도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야 탈모나 면역력 저하 같은 부작용을 겪지 않습니다."

 

당독소 다이어트를 경험 한 이의 이야기 이다. (나는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있다. ㅜ.ㅜ)

1일차와 2일차에는 아침에 방울토마토10~15개, 점심에 샐러드 또는 삶은 계란 1~2개, 저녁에 샐러드를 먹었다.

이틀 후에는 삶은 오징어 한 접시와 버섯 구이, 국수 빼고 야채 듬뿍이 샤브샤브와 같은 메뉴들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를 따르기 힘들어 처음이틀의 샐러드 중심의 식단을 유지했다. 이때도 훈제보다 수비드 닭가슴살, 계란프라이보다 삶은 계란을 먹는 등 당독소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하루에 2번 정도 실물성 단백질 파우더를 섭취했다. 하루 800칼로리 이하로 먹으려면 식사량이 평소보다 적어질 수밖에 없는데 양질의 단백질까지 챙기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 단백질 파우더에는 대두 단백질과 베타 현미, 프락토올리고당, 야채 혼합 농축분말, 비타민B군, 칼슘, 철분, 아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식단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 줬다.

드디어 11일째 접어드는 시점, 3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 (부럽다.............ㅠ.ㅠ)

 

운동을 따로 하진 않고 시간적인 여유가 될 때 조금 더 걸었다. 처음 이틀이 고비였다. 하루종일 입이 심심했고, 배고픔으로 괴로워하다 새벽 늦게서야 겨우 잠이 든 적도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3일째부터는 이런 증상이 점차 줄어들고 편안해 졌다. 배고프면 항상 짜증과 불안을 동시에 느꼈고 한 끼만 굶어도 스트레스였는데 이런 증상이 눈 녹듯 사라진 게 마냥 신기한 점. 간헐적 단식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기에 12:12 방식으로 12시간 공식,12시간 섭취 시간을 지켰다. 인바디 측정 결과 복부 지방률이 눈에 띄게 줄어 더운 자극이 됐다.이렇게 2주정도 지속하면서 체중이 조금씩 빠지는 걸 확인했다면 몸에 지방 대사 스위치가 켜져 있다는걸 의미한다. 2주 후에는 한 끼 정도 일반식으로 대체하고 운동을 병행하려 한다. 원하는 체중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전적인 원인과 식이습관, 호르몬 불균형, 정신질환 등 살찌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니 유행하는 식단과 운동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 보다 어떤 원인으로 살이 찌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한 과제.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부터가 건강한 다이어트의 출발점 이다.

 

 

어렵겠지만....난 오늘부터 커피의 당부터 조금씩 줄여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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