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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말 힘들 때...(아빠가 투병하고 돌아가시는 과정을 지켜볼 때였던 거 같다) 기억이다.
피부가 완전히 뒤짚어 지고 마치 아토피가 있는 것처럼 우둘투둘.... 아마 세수를 하긴 했으나 로션 하나도 못 바르던 시절이었던 거 같다.

이후 좀 안정이 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얼굴이
정말 엉망징창이었다. 그래서 큰맘 먹고 백화점에 가 기초화장품을 몇 가지 구입해 발라 보았다. 그런데도 뒤집어진 피부는 좋아지지 않았다.

근데 그때 알았다. 좋은 피부의 시작은 각질제거 라는것. 각질 제거를 한 후부터 좋은 화장품들의 효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중 내가 너무나 효과를 본 필링제. 닥터지히르의 필링젤이다. 백화점에서 비싼 세안제도 사 보았지만 어쨌든 저렴이 이면서도 효과 만점인 제품은 바로 이것. 그래서 몇 년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추가로 요즘은 세안을 다하고 반드시 필링패드로 한번 더 닦는다. 그럼 굳이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꽤 맑은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지만
단순히 지우는거 보다 각질 제거가 더 중요합니다. 😊

식물나라 필링 패드/닥터 자히르 필링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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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 심했던 나는 전부터 비트에 관심이 많았으나
어떻게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관심만 두고 있었던 채소이다.

일단 비트의 효능은 인터넷 찾아보면 무궁무진으로 나오는데.... 내가 직접 느낀 효능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하자면..... 이렇다.
일단 독일제품인 라벤 호스트 비트 주스를 구입했다.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입하지는 않고 홈쇼핑으로 구입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었다.

일단 이게 무랑 비슷한 과여서 그런지
조금만 마셔도 소화가 굉장히 잘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진한 빨간 농축액이 내 빈혈도 치유시켜주는 느낌이 들었다. 빈혈이 심하면 몸이 깔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마신 이후부터는 몸이 꽤 가볍게 느껴졌다.

그리고 간이 안좋은 우리 남편!
비트의 그 진한 색이 간과 비슷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그동안 조리는 못해줬던 안타까움을
이 주스로 대신해 간건강을 챙겨줄 수 있었다.

맛이 역할거라 생각하면 오산!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는 순수 농축액인데도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살~~ 짝 스위트 한 맛도 느껴지기도 했다. 홈쇼핑으로 8병?? 10병?? 정도 구입했는데 금세 우리 가족의 건강주스로 등극해 빠른 시간에 해치우게 되었다.

영양제도 싫고. 또는 비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제품을 한번 접해보시기를 권한다.
일단 피로하면 마셔보자!!!! ^^

라벤호스트 비트주스

자....정리를 다시 해 보면

비트의 효능

 

1. 간 기능 강화

혈액을 맑게 해주며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작용을 해줍니다.

 

2. 빈혈 예방

철분이 풍부하여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고 혈액을 정화해줌으로써

생리불순, 갱년기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3. 세포 손상 예방 및 항산화 작용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당뇨병 및 황반변성의 효과

역시 배타인 성분이 혈관 내 독소를 정화해주어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이 특히 많아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어 당뇨병 및 황반변성의 효과는 물론 고혈압, 합병증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로고 해줍니다.

 

5. 이뇨작용

알칼로이드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을 제거하고 붓기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및 체중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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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병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내가 두 아이를 낳으며 겪었던 그 지독 하디 지독했던 입덧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참고로 나는 지금 5학년 딸과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입덧...
처음 임신을 하기 전에는 임신을 하고 입덧을 해도 아가를 만날 생각에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난 두 아이 모두 한달 이상을 꼬박 입원해 물도 못 넘기는 상황 탓에 35킬로까지 빠지는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 그래. 임신은 축복이고 입덧은 병이 아니다.
그러나... 내게는 아이는 축복이었지만 입덧은 지옥 중에 지옥이었다. 하루 종일 토할 거 같은 어지러움과 물만 먹어도 목까지 차오르는 그 메스꺼움의 고통.
임신 16주 정도가 되면 나아진다고 책에도 나와 있건만. 내게는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매일같이 입덧에 대한 이야기를 써치하고 셀프로 위로받고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에 좌절하기도 하고.....
그래서 계획에 없던 둘째도 많이 늦어진거다.
정말 자신이 없었다. 입덧을 안하는 사람들에겐 과하게 느낄지 모르지만 난 40 평생 겪었던 고통 중 두 아이의 임신 중 입덧이 가장 심각했던 이슈로 꼽는다.

입덧 약(항구토제를 처방받아먹었었다)
->괴로워 죽겠는데 입덧 약 부작용 따위 걱정할 필요
없다.
입덧 밴드
생강편
수지침
링거
비타민 b

그 어떤 것도 시도를 안 해본 게 없다.
당장이라도 금방 죽을 거 같았다. 하루 종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24시간 뱃멀미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입덧으로 빠진 35킬로 몸은 결국 만삭 때 46킬로의 초경량 체중으로 출산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매일같이 입덧에 관한 이야기를 써치 하며 버티고 버텼던 시간이 있었던 만큼 지금도 입덧과의 고통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이다.

너무 고통스럽다면
어떤 것도 약이나 밴드 등등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지도 말고. 입덧이 심하면 아이가 건강하다는 것에 위로가 안된다는 것에 자책을 할 필요도 없고.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도 그냥 무시하길 바란다.

지금 이 순간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입덧이 심한 당신이다. 힘내라고 할 수도 없다.
구토와 함께 하루 종일 멀미하는 사람에게 어찌 힘을 내라 할 수 있을까 싶다.

한 가지. 입덧을 이겨내려면
그냥 입덧을 받아들이고 아무 생각을 하지 말자.
그게 답이다.
위에 언급한 아이템들이 1프로라도 도움이 된다면 태아를 걱정하지 말고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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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엌에 있는 시간은 더 많아졌고 설거지 할 시간도 부족해 하루에 꼭 한 번은 식기세척기를 이용한다.
지멘스 제품을 사용하는데. 직구로 구입해 따로 설치만 하시는 분을 구해 설치한걸로 기억한다.

여하튼 끝도 없는 이 부엌일에서
깨끗함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더 강력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위생관리 이다.

늘 행주위생에만 신경을 써 요즘엔 빨아 쓰는 행주에서 기보네의 물티슈형 행주를 쓰는데.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고 꽤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뭉탱이로 썼을 땐 한번 빨아 부엌 바닥을 쓱쓱 닦아주어도 좋다.

그리고 수세미!!!
수세미는 그저 자주 삶는게 상책인 줄 알았으나
최근에 일회용 수세미를 발견.
쭉쭉 찢어 식기세척기로 마무리 하지 못한 그릇들을
닦아내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면역에 신경쓰는 요즘
주방에서는 위생에 더 신경써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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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도대체 언제 끝이 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저 자가 면역력을 높여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게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다리는것 보다는 훨씬 현명한 생각인 듯.

사실 나는 면역력이 강하지 못하다.
뻑하면 입술이 부르트고 혀도 잘 갈라진다.
대신 특이한 점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점인데 그건 위장장애 때문에 감기에 걸려도 약을 잘 먹지
못해 감기에 대한 면역만큼은 꽤 올라가 있는 상태인 듯 싶다.

피로도가 높은 요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따로 챙겨먹고 있는 건
바로 이 세가지. 빼먹지 않고 먹으려 하나 쉽지 않다.
홍삼. 그린 프로폴리스. 종합비타민. 😊
우리 모두가 면역력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어서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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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난 중학교 때부터 위장병을 늘 지긋지긋하도록 달고 살았다.

예민한 탓에 위장병은 어떤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고

어린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에는 알약... 마시는 소화제가 늘 있어야 했다.

 

라면을 못먹는것은 물론이고... 조금만 기분이 상하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어김없이 체하곤 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위장에 안좋은 커피는 또 왜 그리 좋아했는지....

속이 뒤집어 지지 않은 날을 꼽으라면 그게 더 쉬울 정도였다.

그래서 아이둘을 낳을 때 남들보다 더 입덧이 심했던 건 아니었는지...

 

이제 마흔이 넘고 건강을 챙기고자 결심한 이후 약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위장병과의 이별을 고하고자

한다. 커피는 끊지 못한 상태로..................

 

일단 운동이 중요하다. 스스로 위장운동을 하여 소화시키는 기능을 잃어버린 나의 위장은 이제 외부적인 운동을 통해

움직이도록 해야 했다. 계속 걷는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바쁜 시간들 속에 그건 좀 무리이고....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잠시 앉아 있을 때마다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하며 앉아 있었다.

허리를 최대한 뒤로 뻗고 온몸에 스트레칭이 되는 느낌이 되도록 앉아 있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이 자세를 취하면 위장운동 강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자세

다음으로 약품이 아닌 식품?? 영양제??인데...

한참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이 있어 구입하기 어려웠던 카베진... 그리고 매스틱... 양배추즙이다.

소화기능이 정말 안 좋은 사람은 안다. 이런 영양제나 즙 종류 조차도 소화가 안된다는 걸...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 계속 먹어보자....

나같이 40 평생 중 30년을 함께한 위장병과 이별할 수 있다.

 

물론 잘 나오는 소화제들이 즐비하다.

그렇지만 그건 내 위장을 평생 게으르게 하는 독과 같은 존재라 생각하고...

스스로 소화시키는 방법을 찾자.

그러면 언젠간 정말 제대로 기능을 하는 내 위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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